안녕하세요?
예산/결산에서 예산 세운 것보다 실제 지출을 더하게 되었을 때, 여유 있는 다른 항목에서 전용(?)해서 결산을 맞추는 것이 맞는 것인가요? 아니면 넘치는 대로 두는 것이 맞는 것인가요?
ㅎㅎㅎ 고맙습니다. 너무 앞뒤 다 떼어내고 질문을 드렸나봅니다. 죄송;;;
그러니까, 제가 가계부를 기록만하고 있었습니다. 썻다, 지웠다를 반복하며 기록만을 해왔습니다. 이번에는 2013년 1월1일부터 기록을 해왔습니다.바야흐로 '항목'도 이제는 모두 정착되어 가계 경제 상황을 모두 모든 '항목'에 연결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예산/결산을 통해 제대로된 가계부를 작성하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많은 시행착오 끝에 거의 완벽하다 생각하며 수립한 예산을 초과하는 '항목'들이 발생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예산 전용을 생각해 보았습니다. 일회성 지출(자동차보험료, 자동차세) 등을 12달로 나누어 놓아서, 제대로만 지출을 통제 한다면 해당 '항목'에 대한 실제 지출이 발생한 달을 제외하곤(예:자동차세 1월 완납액을 12개월로 나누어 매달 지출하는 것으로 예산 수립함) 결산액이 항상 예산액보다 작을 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예산-결산 차액을 비자산으로 만든 별도 통장으로 따로 관리 하려고 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예산 초과 지출 '항목'에 대한 처리 문제가 대두되어 조언을 구한 것이었습니다.
질문하신 내용(의도)를 정확히 알기가 어렵습니다만
가계부에서 어떤 결과들은 대개 사용하는 각 고객님들의 생각에 맞게 이용하시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생각 합니다.(사실은 그래서 프로그램이 더 어렵게 되곤 합니다. 생각하시는 것들이 다 다를 수 있으므로)
다만 원칙은 있어야 하기에 기준은 회계원칙에 준해 프로그램을 만들고 있습니다.
말씀 내용을 그대로 해석해보면
예산으로
택시비 100,000
전철비 100,000
버스비 0
을 세워 놓았는데
결과적으로
택시비 200,000
으로 초과지출을 하였을 때 다른항목(버스비)에
100,000을 넘겨서 결산을 하는것을 말씀하신 것 같은데...
왜 전용을 해야 하는지, 전용을 하다면 어떤 항목에 전용을 할 것인지...
어떤 기준으로 말씀을 드려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예산 세운것보다 지출이 많게 된다면 예산을 세울 때 잘못 세운 것이라면 다음에 맞게 세우면 될 것이고 잘못 세운 게 아니라면 지출이 많은 것에 대해 반성(?)을 해야할 일이지 다른 항목으로 전용을 해야할 이유는 모르겠습니다.
만약 업무에서 즉 세무에서의 경우라면 전용을 한다는 것이 의미가 있게 됩니다.
즉 식대가 [복리후생비]로 너무 많이 잡히면 [접대비]로 전용을 하거나 반대로 [접대비]가 너무 많으면 다른 항목으로 전용을 하는 일은 있겠지요. 이때는 예산/결산의 문제라기 보다는 세무 처리의 문제가 되겠지요.
의도하신 답변이 아니라면 양해 바랍니다.
나름 최선을 다 했다는 것으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