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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되는 가계부 머니북(Money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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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03. 13 (木)      |      vol. 872

 

■ "3000만원 투자로 월세 50만원" 오피스텔의 비밀

퇴직을 앞둔 50대 남성 A씨는 은퇴 후 수입을 위해 지난해초 일산 탄현에 위치한 전용면적 20㎡의 오피스텔 3채를 분양 받았다. 분양업체에서는 1채당 3000만원 투자로 월 50만원 수익을 1년 동안 보장한다고 광고했다. 분양가는 1채당 1억원이었지만 오피스텔을 담보로 분양가의 60%에 해당하는 6000만원을 연이율 3.4%로 대출받았다. 세입자로부터 1채당 1000만원의 보증금을 받아 실투자금은 업체의 광고대로 1채당 3000만원 정도였다. 처음 1년은 휘파람 부는 나날의 연속이었다. A씨는 매달 분양업체로부터 3채에 대해 150만원을 꼬박꼬박 입금 받았다. 이자로 51만원을 내고도 약 100만원씩 남았다. 악몽은 계약 1년 후부터 시작됐다. 1년 뒤 세입자는 이사를 갔고 분양업체가 보장한 기간도 종료됐다. A씨는 매달 대출이자 51만원에 관리비 18만원까지 총 69만원씩을 앉아서 손해보고 있다. A씨는 "세입자가 구해지지 않아 계속 손해를 입고 있다"며 "1년 사이 1억원이던 오피스텔 매매 시세도 15% 넘게 떨어져 이도저도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토로했다. ◇ 연 10%대 수익보장????알고 보니 ◇ "성공하려면 잘 아는 곳에 투자해야" [이해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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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권 신통찮자.. 보험사, 海外부동산 투자 붐

최근 2년간 투자액 2조원 달해 - 자산운용수익률 3%대 급락에 투자처 다변화, 수익률 높이기 / 지분 투자 방식서 직접 투자로 - 삼성생명, 총 7500억원 투입… 中에 57층 빌딩 지어 임대사업 / ◇"보험사 해외 부동산 투자 3조원 돌파할 듯" ◇자산 운용 수익률 하락, 투자처 다변화 위해 해외 부동산에 눈길 ◇해외 부동산 보험사?건설사 동반 진출 열리나 [이석우 기자]

[조선비즈] 기사 더 보기

 

■ "상장폐지 기업 쏟아진다"..5개 상장사 퇴출 대상

올해 들어 자본 전액잠식 등으로 5개 상장사가 퇴출의 갈림길에 섰다. 특히 사업보고서 제출 마감을 보름 앞두고 상장폐지 대상 기업들이 무더기로 쏟아질 것으로 보여 한국거래소가 투자 주의보를 발령했다. 상장폐지 사유가 새롭게 발생한 유가증권시장 상장사는 현대시멘트[006390]와 벽산건설[002530], 동양건설산업 등 3개사. 코스닥시장 상장사인 모린스[110310]는 자본금 전액 잠식과 계속 사업손실 등 사유로 퇴출 위기에 처했다. 엠텍비젼[074000]도 자본잠식률 50% 이상과 회생절차 개시신청에 이어 최근 계속 사업손실과 5개 사업연도 연속 영업손실 발생 등 퇴출 사유가 생겼다. [윤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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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정동이 목동이라는 현대건설, '목동 힐스테이트' 꼼수 분양

◆ 아파트 이름만 보고 목동으로 착각할수도 / 목동 힐스테이트는 서울 양천구 신정동 신정 4구역을 재개발해 짓는 아파트로 지하 2층, 지상 12~22층, 총 15개동 1081가구로 구성된다. 현대건설은 최근 10년 동안 민간아파트 공급이 없었던 목동 지역에서 분양하는 아파트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그러나 신정4구역은 목동이라고 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신정동 내에서 목동이라 불리는 곳은 지난 1985년부터 1988년까지 입주한 목동아파트 8~14단지다. 목동아파트 1~7단지는 목동, 8~14단지는 신정동에 있다. 행정구역은 다르지만 오래전부터 목동단지로 함께 불리면서 주민 정서상 동(洞)을 목동으로 부른다. 이번에 목동 힐스테이트가 분양하는 신정 4구역은 목동 10단지와 인접해있지만 목동 아파트단지에 포함되지 않아 목동이라고 불릴 만한 연관성이 없다. [김참 기자]

[조선비즈] 기사 더 보기

 

■ 경기둔화→그림자금융 붕괴 우려..커지는 차이나 리스크

경기지표 부진으로 촉발된 중국 경제에 대한 우려가 금융시스템 전반으로까지 확산되고 있다. 실물 경제 침체로 인해 부동산 거품, 그림자금융, 지방정부 부채 등 고질적인 문제가 터질 수 있다는 것이다. 이들 리스크는 서로 얽혀 있어 자칫 상황이 악화되면 대형 위기로 번질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상장 태양광업체 채권거래 정지 ○그림자금융 불안 높아져 ○“재정 탄탄?위험 관리” 반론도 ■ 그림자 금융 - 은행과 비슷한 신용중개(대출) 기능을 하지만 금융당국의 엄격한 건전성 규제를 받지 않는 비은행 금융회사의 여신을 통칭한다. 중국의 경우 자산관리상품과 신탁상품 등이 대표적 그림자 금융 상품으로 꼽힌다. [김태완 특파원]

[한국경제] 기사 더 보기

 

■ 대포통장 암거래 기승…"통장 1개에 월 60~80만원 드려요"

대포통장 암거래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검색 사이트를 통해 '통장 삽니다' 등을 검색하기만 해도 관련 광고가 홍수처럼 쏟아진다. 뉴시스가 검색 엔진을 통해 접근한 한 중국계 사이트에는 하루에도 수십건씩 통장 매매 게시 광고가 올라온다. 이들 업자들은 '##상사', '**유통' 등의 이름으로 게시판에 수십건씩의 글을 올리며 일반인들을 유혹하고 있었다. 이들은 "유통되는 통장이 '월급통장용', '환전용' 등으로 사용된다"며 "통장 1개당 월60~80만원을 주겠다"고 유혹한다. 물론 대부분의 통장은 사기범에게 넘어가 피싱 등에 악용된다. 현행 전자금융거래법에 따르면 통장을 양도 또는 대여했다가 적발될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박주연 기자]

[뉴시스] 기사 더 보기

 

■ '옥탑방'도 서러운데 세입자에 뻥뚫린 '法'

다가구주택 등에 '옥탑방'과 같은 불법건축이 기승을 부리면서 싼값에 임대차계약을 한 저소득 세입자들이 위험에 노출돼 있다는 지적이다. 주민등록 이전은 고사하고 확정일자도 받을 수 없어 자칫 보증금을 떼일 수 있음은 물론, 월세 소득공제 등 법으로 정한 최소한의 혜택도 받지 못하기 때문이다. 불법건축물로 적발되면 이행강제금 부과 등의 조치를 당하기 때문에 집주인들은 세입자에게 전입신고나 확정일자를 받지 못하도록 강제한다. 더구나 이 경우 해당 건물은 화재보험도 들 수 없다. 확정일자를 받지 못하기 때문에 집이 경매로 넘어갈 경우 보증금을 떼이는 일도 다반사다. 은행에서 전세자금대출도 받지 못하기 때문에 대부분 월세로 계약할 수밖에 없는데도 월세소득공제를 신청할 수 없다. [송학주/진경진/이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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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줄잇는 대형사고 '배상책임보험' 시장 커진다

개인정보 관리?환경 분야 등 가입 의무화 추진...기업 관심도 높아져 보험업계 새 수익원 부상 / 지난해 태안 해병대 캠프 참사, 올해 초 경주 마우나 리조트 붕괴사고, 카드사와 통신사 등의 대규모 고객정보유출…. 최근 잇따른 사고를 계기로 타인의 인명, 재산 등에 입힌 피해를 보상하는 배상책임보험이 새롭게 부각되고 있다. 그동안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하는 귀찮은 보험'이거나 존재 자체를 몰랐던 배상책임보험에 대한 문의가 급증하는 가운데, 당국과 보험업계도 시장 확대 여부를 주목하고 있다. [신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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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추 한통에 1000원·반값할인… 대형마트들 생필품 할인·균일가 판매

대형마트들이 신선식품?생활용품 가격 할인, 균일가격 판매 등에 나섰다. 불황으로 지갑이 얇아진 소비자들의 부담을 덜어주고 채소 값 폭락으로 신음하는 농가에도 도움을 주자는 차원이다. 롯데마트는 12일 전남 해남, 경기 남양주?포천 등 산지 농가로부터 채소 200t을 매입해 19일까지 균일가격에 긴급 방출키로 했다. 배추 1통, 얼갈이 1단, 열무 1단 가격이 모두 시세보다 40% 저렴한 1000원이다. 김장철이 아닌 때에 채소를 낱개 단위로 균일가에 팔기는 처음이다. 이마트는 13일부터 19일까지 주요 신선식품, 26일까지 가공식품?생활용품 등 1000여개 품목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서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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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담이 없다 속이 알차다… 소형車가 대세

지난 4일(현지 시각) 스위스 제네바의 팔렉스포(Palexpo)에서 문을 연 84회 제네바 모터쇼는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 벌어지는 소형차 전쟁의 최전선(最前線)이었다. 소형화는 최근 수년간 시장을 지배해 온 트렌드였다. 도시화율이 높아질수록 북적거리는 도심에서 간편하게 주차?운전이 가능한 장점이 부각되고 있고, 경기 침체까지 맞물리면서 소비자들이 유지비를 아낄 수 있는 차를 선호하는 성향이 갈수록 뚜렷해졌다. ◇7인치 디스플레이 등 개성 경쟁 ◇高연비?신기술?고급화로 무장 [정한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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