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3/05] 우리말) 잊다와 잃다(2)

조회 수 3175 추천 수 0 2014.03.06 08:22:11

가졌던 물건이 없어져 갖지 않게 될 때는 '잃다'이고,
한 번 알았던 것을 기억하지 못할 때는 '잊다'입니다.

조금 전에 보낸 편지에 제 실수가 있기에 바로 잡습니다.

먼저, 가졌던 물건이 없어져 갖지 않게 될 때는 '잃다'이고,
한 번 알았던 것을 기억하지 못할 때는 '잊다'입니다.
곧, 손에 잡히는 게 있다가 없으면 '잊다'이고, 손에 잡히지 않는 게 없으면 '잊다'입니다. ^^*
라고 했는데요.

바로 위에 있는 월,
곧, 손에 잡히는 게 있다가 없으면 '잊다'이고, 손에 잡히지 않는 게 없으면 '잊다'입니다. ^^*

곧, 손에 잡히는 게 있다가 없으면 '잃다'이고, 손에 잡히지 않는 게 없으면 '잊다'입니다. ^^*
로 고쳐야 합니다.

글을 쓰다 보니 저도 헷갈렸습니다.
번거롭게 해서 죄송합니다.

성제훈 드림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공지 성제훈 박사님의 [우리말123] 게시판 입니다. id: moneyplan 2006-08-14 98809
공지 맞춤법 검사기^^ id: moneyplan 2008-11-18 104503
796 [2014/02/17] 우리말) 높은 난이도? 머니북 2014-02-17 3119
795 [2014/02/18] 우리말) 결 머니북 2014-02-18 2829
794 [2014/02/19] 우리말) 쓰잘머리 머니북 2014-02-19 2800
793 [2014/02/20] 우리말) 두문불출 머니북 2014-02-20 3188
792 [2014/02/21] 우리말) 야로/개염/더펄이 머니북 2014-02-21 2744
791 [2014/02/21] 우리말) 텃새/텃세 머니북 2014-02-21 3781
790 [2014/02/24] 우리말) 우리 머니북 2014-02-24 2597
789 [2014/02/25] 우리말) 구좌/계좌 머니북 2014-02-25 3281
788 [2014/02/26] 우리말) 폼과 품 머니북 2014-02-26 3339
787 [2014/02/27] 우리말) 난이도 머니북 2014-02-27 2761
786 [2014/02/28] 우리말) 날탕과 생무지 머니북 2014-02-28 3410
785 [2014/03/03] 우리말) 뒤돌아보다/되돌아보다 머니북 2014-03-03 3714
784 [2014/03/04] 우리말) 잊다와 잃다 머니북 2014-03-04 3408
» [2014/03/05] 우리말) 잊다와 잃다(2) 머니북 2014-03-06 3175
782 [2014/03/06] 우리말) 뒤돌아보다/되돌아보다(2) 머니북 2014-03-06 2796
781 [2014/03/07] 우리말) 샘 머니북 2014-03-07 2825
780 [2014/03/10] 우리말) 붚대다 머니북 2014-03-10 3038
779 [2014/03/11] 우리말) 어이없다 머니북 2014-03-12 3119
778 [2014/03/12] 우리말) 남의나이 머니북 2014-03-12 3187
777 [2014/03/13] 우리말) 점직하다/서머하다 머니북 2014-03-13 30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