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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09. 10 (月)      |      vol. 538

 

■ 같은 생필품인데 판매처별 가격 차는 최대 3배

가정에서 자주 사용하는 생활필수품 가격이 판매점에 따라 최대 3배 이상 비싼 것으로 나타났는데 한국소비자원이 발표한 8월 마지막 주 생필품 가격분석 보고서를 보면 편의점, 마트, 전통시장, 동네 점포 등 200개 판매점의 생필품 371개 가운데 최저와 최고의 가격 차이가 배 이상 벌어진 제품은 95개로 전체의 25.6%였다고. 판매처별 가격 차이가 심한 제품은 즉석 덮밥, 즉석밥, 아이스크림, 생수, 캔커피, 건전지, 살균소독제, 염모제, 섬유유연제, 세정제, 세탁 세제, 바디용품, 물휴지 등인데 이들 제품은 주로 편의점에서 많이 팔린다고. [심재훈 기자]

[연합뉴스] 기사 더 보기

 

■ 매수 실종에 신도시 집값도 ‘흔들’

부동산 침체로 매수 관망세가 이어지면서 주택시장의 '블루칩'으로 꼽히던 수도권 주요 신도시도 집값 하락의 광풍을 비켜가지 못하고 있다고. 부동산포털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이번주(8월 31일~9월 6일) 신도시 아파트 가격이 -0.07%를 기록해서 6월 셋째주 이후 12주 만에 최대 하락폭을 기록했는데 신도시 하락률은 서울(-0.06%), 수도권(-0.05%)을 웃도는 수치라고. 조은상 닥터아파트 팀장은 "집값 하락 우려로 매수세가 뜸해지면서 신도시 집값도 하락세를 면치 못하는 반면, 가을 이사철을 맞아 전세가는 6주 연속 상승세"라고 말했다고. [김병국 기자]

[내일신문] 기사 더 보기

 

■ 부동산 취득세 50%(세율 2%→1%) 인하 검토

정부가 내수 경기 부양을 위해 현재 2%인 부동산 취득세율을 내년 말까지 한시적으로 1%로 낮추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는데 정부는 또 내년 초 연말정산 때 환급해 줄 세금 가운데 일부를 올해 안에 미리 돌려주는 방안도 추진하고 있다고. 이 밖에 최근 판매가 급감한 자동차에 부과되는 개별소비세를 내리는 방안도 검토 중이라고. [김태근 기자]

[조선비즈] 기사 더 보기

 

■ 한국, OECD국가중 담뱃값 가장 싸..흡연율은 2위

우리나라의 담배 가격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소속 국가들 가운데 가장 싼 반면 흡연율은 선두를 다투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유럽연합(EU)산하 담배규제위원회가 OECD 22개국의 현재 담배가격(가장 많이 팔리는 제품)을 조사한 결과 우리나라가 2천500원으로 가장 저렴했는데 아일랜드가 우리나라의 6배인 1만4천975원으로 가장 비쌌고, 이어 영국(4.6배, 1만1천525원), 프랑스(3.8배, 9천400원), 독일(3.6배, 8천875원), 네덜란드(3.4배, 8천400원), 스웨덴(3.3배, 8천200원), 벨기에(3.3배, 8천200원), 덴마크(3.14배, 7천850원), 핀란드(3.12배, 7천800원) 등의 순이었다고. [신호경, 김경윤 기자]

[연합뉴스] 기사 더 보기

 

■ 임대수익률 161%? … 못 믿을 경매 정보 - ‘현황조사서’ 엉터리 신고 많아

경매법원이 경매 대상 물건에 대해 작성하는 현황조사서와 매각물건명세서가 정확하지 않아 주의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는데 경매시장에서 수익형 부동산의 수익률을 따지는 데 기본적인 자료지만 틀린 정보가 많아 응찰자가 혼선을 일으킬 수 있다는 것. 상가 등 수익형 부동산은 시세 정보가 투명하지 않아 실제 거래와 달리 신고할 가능성이 큰데 경매 전문가인 이웰에셋 이영진 부사장은 “낙찰자가 많이 몰려 높은 가격에 입찰해야 명도 협상에서 유리할 수 있어 임차인이 임대료를 높여 부르는 경향이 있다”고 전했다고. 법무법인 메리트 박미옥 경매본부장은 “경매 물건의 수익률을 파악하려면 법원이 제공하는 각종 서류만으로는 한계가 많다”며 “권리관계, 임대료나 관리비 수준 등을 반드시 현장 조사를 통해 직접 확인해야 한다”고 충고했다고. [박일한 기자]

[중앙일보] 기사 더 보기

 

■ ‘경매’로 시세보다 비싸게 아파트 사는 이유

‘남보다 싸게 살 수 있다’는 환상을 좇아 경매시장으로 몰리는 이들을 환영하는 사람은 경매 브로커다. 오랫동안 경매를 대행해온 이아무개씨는 “솔직히 말하면 바지를 세워본 일이 있다”고 고백한다. 브로커에게 대리입찰과 명도를 맡기면 낙찰자는 감정가의 1%나 최저 매각가의 1.5% 정도의 수수료를 지불해야 한다. 보통 전국에서 한 달에 20만 건 정도의 경매가 진행되는데 그중 3만 명 정도의 낙찰자를 잡아 수수료를 받는 치열한 시장이다. 낙찰을 받아야 수수료를 받기에 고가 입찰을 유도하기도 한다. 그러나 사후 가격이 공개되면 낙찰자의 항의가 만만치 않기 때문에, 고가 입찰을 권유하는 한편으로 아는 사람을 그보다 조금 낮은 가격으로 입찰시키는 것을 ‘바지’라고 한다. 낙찰자 처지에서는 비싼 값에 주택을 사는데다 수수료도 늘어나는 셈이다. (“솔직히 바지를 세워본 적 있다”) (유행처럼 번지는 공동투자의 함정) (대출 커넥션, 그들만의 리그) [남은주 기자]

[한겨레] 기사 더 보기

 

■ ‘깡통주택’ 증가… 전세금 떼이지 않으려면?

대출금 및 보증금이 집값의 80%가 넘는 ‘깡통주택’은 전국에 최소 18만5000채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는데 세입자들은 ‘계약이 만료되면 보증금을 돌려받을 수 있을까’ 하는 생각에 노심초사할 수밖에 없다고. 서울보증보험이 판매하는 ‘전세금보장신용보험’을 이용하면 이런 고민에서 벗어날 수 있지만 가입조건이 조금 까다로운 편으로 우선 계약기간이 1년 이상인 임대차계약을 맺은 세입자만 가입할 수 있고 또한 임대차계약을 맺은 날로부터 5개월이 지나기 전에만 가입이 가능하다고. 우선 등기부등본에 압류나 가압류, 가처분, 가등기 등이 설정돼 있어 집주인이 소유권을 행사하는 데 제한을 받는 물건은 보험 가입대상에서 제외되는데 토지와 건물의 소유주가 다르거나 임차물건이 미등기 상태여도 가입에 제약을 받고 임차물건이 재개발, 재건축 등으로 철거될 예정이거나, 임대인이 주택건설업체일 때도 보험에 가입할 수 없다고. [김수연 기자]

[동아일보] 기사 더 보기

 

■ 이공계 기피 15년, 재앙이 시작됐다

우수 인재 이공계 기피 현상 15년의 ‘재앙’이 시작됐다. 기업의 우수한 R&D 인력은 1997년 외환위기 때 우선적으로 감원 열풍의 철퇴를 맞았다. 당시 등 떠밀려 회사 문을 나섰던 이들은 이렇게 말했다. “내 자식은 절대 이공계 안 보낸다.” 이후 수능 고득점자들은 서울대 물리학과나 전자공학과 대신 의예과를 선택했다. 그리고 15년이 지난 지금 삼성/애플 소송 같은 글로벌 특허전쟁이 본격화하는 시대에 기술 혁신의 주역인 이공계 인재가 부족한 사태를 맞고 있다. 산기협 김이환 부회장은 “일본이 20년간 경기침체를 겪으면서도 국가경쟁력을 유지하는 것은 부품소재 같은 분야에서 세계적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들이 있기 때문”이라며 “기술 혁신이 성장을 주도하는 요즘 이공계 인재 부족은 한국 경제에 경고등”이라고 지적했다. [심재우, 한은화 기자]

[중앙일보] 기사 더 보기

 

■ 20대女 '각막염' 급증‥콘택트렌즈 착용 위험↑

각막염 환자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대 작년에는 130만 명 이상이 각막염으로 병원을 찾았다고.특히 미용을 위해 콘택트 렌즈를 많이 사용하는 젊은 여성 환자들이 특히 많았는데 각막염은 주로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침투해 생기지만, 최근에는 콘택트렌즈나 서클렌즈를 오래 끼거나 관리를 잘 못해 각막염이 생기는 사례가 늘고 있다고. 각막염을 예방하려면 자주 손을 씻어 감염균을 막고, 수건과 같은 공용 사용물을 깨끗하게 관리해야 하며 콘택트렌즈나 서클렌즈를 사용할 경우에도 위생에 주의하고 너무 오래 착용하지 않아야 한다고. [조영익 기자]

[MBC] 기사 더 보기

 

■ VoLTE 시대 개막했다는데…소비자 체감도는 '글쎄'

지난달 초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가 서로 앞다퉈 '세계 최초' LTE음성통화(VoLTE)를 시작했다고 선포했지만, 한달이 지났음에도 시범서비스 수준에 머무르고 있어 소비자들이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고. VoLTE는 데이터 통신 뿐 아니라 음성 통화까지도 LTE 망을 이용해 더 빠르고 또렷한 통화를 할 수 있는 서비스인데 ▲VoLTE 지원 단말기 수급 문제 ▲기존 사용자를 위한 업그레이드 지원 미비 ▲발신자/수신자 모두 VoLTE 스마트폰 보유해야 한다는 문제 ▲발신자/수신자 모두 VoLTE 보유시 통신사도 같아야 한다는 제약 등 때문인 것으로 업계는 분석했다고. 통신업계 한 관계자는 "이달 중에 갤럭시S3나 옵티머스LTE 등 VoLTE 서비스가 가능하고 하반기에는 출시되는 스마트폰은 VoLTE 기능을 기본적으로 탑재해서 출시될 예정"이라며 "앞으로 VoLTE 서비스 확대가 예상된다"고 강조했다고. [신동진 기자]

[노컷뉴스]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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