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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07. 26 (木)      |      vol. 509

 

■ 묵혀둔 신용카드 포인트 한방에 쓰는법

카드 포인트로 전기료, 지방세까지 내는 시대가 됐지만 여전히 본인의 카드 포인트가 얼마나 쌓여있는지 어디에 쓸 수 있는지를 '몰라 못쓰는' 일이 아직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그냥 방치해 둔 포인트는 유효기간이 만료되면 소멸되는 만큼 쌓인 포인트를 챙겨볼 필요가 있다고. 여신금융업계에 따르면 카드사들은 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인데 일부 카드사의 경우 포인트로 카드 결제 대금을 차감해주는 서비스도 하고 있다고. 신한카드의 경우 10만포인트 이상 보유하고 결제 계좌가 신한은행?신한금융투자?제주은행으로 지정되어 있을 경우 1만포인트 단위로 결제 대금을 차감해주고 KB국민카드?BC카드도 포인트가 3만점 이상 쌓여 있을 경우 결제 대금으로 낼 수 있으며 삼성카드의 경우 3만점이 쌓이면 결제 대금 차감을 할 수 있다고. 우리카드와 씨티카드는 1만점 이상 쌓일 때마다 포인트로 카드 대금 결제가 가능하고 롯데카드의 경우 '롯데포인트플러스 그란데카드'에 한해 1만포인트 단위로 결제 대금 차감을 할 수 있으며 현대카드도 '다이렉트 카드'는 쌓인 포인트로 결제대금 차감이 가능하다고. [이보미 기자]

[파이낸셜뉴스] 기사 더 보기

 

■ 전셋값 오르고 집값 내리고…전세가율 9년만에 최고

집값은 내리는데 전세가 오름세는 지속되면서 서울지역 아파트의 매매가격 대비 전세가격 비율(전세가율)이 지난 2003년 이후 9년만에 최고치에 이르렀다고. 케이비(KB)국민은행의 6월 ‘전국 도시주택가격 통계’를 보면, 서울 지역 아파트 평균 전세가율은 6월 현재 52.1%로 지난 2003년 8월(52.4%) 이후 8년10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는데 전세가율 52.1%는 서울의 아파트 매맷값이 3억일 때 전셋값은 1억5630만원이라는 뜻. 김규정 부동산114 리서치센터본부장은 “당분간 매맷값은 하락하고 전셋값은 오르면서 집주인과 임차인 모두 힘겨운 상황이 이어질 전망”이라며 “과거 경험으로 볼 때 서울 아파트 전세가율이 60%선에 가까워지면 그때부터는 전세에서 매매로 갈아타려는 수요가 늘어나 전셋값이 더이상 오르지 않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고. [최종훈 기자]

[한겨레] 기사 더 보기

 

■ '5일 연체 신용강등' 불합리 관행 손본다

불과 5영업일만 연체하면 신용등급이 강등돼 은행의 대출금리가 높아지는 고객 피해와 관련, 금융위원회가 대책을 마련키로 했는데 이에 따라 신용등급에 반영되는 연체 기준일이 얼마나 연장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데 금융소비자들의 경우 대폭 연장을 기대하고 있으나, 금융회사들은 건전성 악화를 이유로 반대하는 입장이어서 논의 과정에서 상당한 진통이 예상된다고. 금융위 고위관계자는 "대출자 신용평가와 관련한 사항 가운데 개선할 점을 신용정보회사들과 논의하고 있다"며 "5영업일을 기준으로 하는 연체정보 수집 기준일을 늘릴 수 있는지, 연체를 단기간에 상환한 차주(대출자)의 등급을 다시 올릴 수 있는지 등을 다각도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이대혁 기자]

[한국일보] 기사 더 보기

 

■ 젊은층에 DTI 완화?..20·30 하우스푸어 양산 우려

젊은 직장인에게 총부채상환비율(DTI) 추가 혜택을 주는 방안이 거론되면서 논란이 일고 있는데 가계부채문제의 안전판 역할을 하는 DTI 정책의 근간을 흔드는 것인데다 부동산 거래 활성화를 위해 20?30 젊은 층의 하우스푸어를 양산할 수도 있다는 지적이라고. 정영식 삼성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은 “집값이 떨어지면서 생기는 리스크를 20~30대에게 떠 넘기는 형태”라면서 “부동산 시장을 안정시키는데도 별 도움이 안될 것”이라고 지적했는데 정부는 DTI 수정이나 철폐가 아닌 미세조정이라고 주장하고 있지만, 젊은 층의 미래 소득을 담보로 더 많은 빚을 낼 수 있도록 하는 것은 정책의 기본 취지에도 배치된다는 주장도 나온다고. [김보리, 장순원 기자]

[이데일리] 기사 더 보기

 

■ 불황에 눈 돌린 소비자… 국내 화장품 매출 쑥쑥

국내 화장품 업계를 성장시킨 주 요인 중 하나가 바로 불황인데 화장품 업계 관계자는 "경제 상황이 어려워지면서 비싼 해외 브랜드 제품에서 국산 화장품으로 갈아타는 소비자가 늘었다"고 말했다고. 실제로 국내 화장품 업계가 최근 몇 년간 두 자릿수 성장을 하는 동안 대형 백화점에서 유명 해외 브랜드 화장품 매출은 눈에 띄게 줄어드는 추세. [오윤희 기자]

[조선비즈] 기사 더 보기

 

■ 통신요금이 내려가지 못하는 이유

하루가 다르게 진화하는 휴대폰과 무선인터넷 기술의 발달로 PC에서 이용하던 웹 서비스가 모바일로 옮겨가고 있어 이용자들은 언제 어디서나 모바일로 초고속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게 됐지만, 한편으로는 고가의 스마트폰과 늘어난 통신요금에 울상인데 업계에 따르면, 이처럼 통신요금에 대한 이용자 불만이 커진 데는 값비싼 휴대폰과 정부의 무분별한 투자 촉진 정책이 빚어낸 결과라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고. ■희한한 IT강국 - 2G, 3G, 4G LTE로 가면서 과거보다 음성?데이터 부과요율 등이 낮아졌지만 이용자가 부담해야 할 전체 금액이 내려가지 못하고 늘어나는 이유. ■치솟는 휴대폰 값 ‘브레이크가 없다’ - 많은 수의 소비자들이 2년 약정이 끝날 때마다 최신?최고 사양의 스마트폰 최대한의 할인혜택으로 구입하기 위해 비싼 요금제만 선택하기 일쑤인데 이로 인해, 매달 요금제에 따라 통신사가 제공하는 음성통화량과 데이터를 소진하지 못하는 이가 많다고. [김태진 기자]

[ZDNet Korea] 기사 더 보기

 

■ "불황 땐 그래도 한국 "유학생·이민자 U턴

글로벌 경제위기로 미국과 유럽이 흔들리는 반면, 한국 경제가 상대적으로 선전하면서 국내에서 해외로 나가는 사람보다 해외에서 국내로 들어오는 내ㆍ외국인이 늘고 있는데 25일 통계청이 내놓은 '2011년 국제인구이동 통계'에 따르면 국제이동자(체류기간 90일을 초과한 입국자와 출국자) 순유입이 통계를 작성한 2000년 이후 최고치인 9만1,000명을 기록했다고. 노동연구원 이규용 연구위원은 "전 세계가 그물망처럼 촘촘하게 연결되면서 경기 변동을 반영한 국가 간 노동력 이동이 일어나고 있다"며 "미국과 유럽 등 주요 선진국의 경기 침체로 외국에 진출했던 국내 기업들이 속속 유턴하면서 내국인 순유입이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고. [배성재 기자]

[한국일보] 기사 더 보기

 

■ 상장폐지 잔혹사 … 이런 기업 조심하세요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상장폐지 종목에는 ‘여섯 가지’ 특징이 나타난다고. 상장폐지 기업은 경영이 불안했는데 분석 대상 47개사 중 최대주주나 대표이사가 2번 이상 바뀐 기업이 각각 20개사(42.6%), 28개사(59.6%)였고 사업목적도 자꾸 변경되며 특히 생뚱맞은 사업을 하겠다는 기업은 더 조심해야 한다고. 다른 법인에 대한 잦은 투자도 좋지 않은 징후인데 23개사(49%)가 자기자본의 평균 61%를 타 법인에 출자했고 출자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손실 처리해 기업은 부실해졌다고. 공급계약을 따냈다고 했다가 말을 바꾸는 곳도 눈여겨봐야 하고 소액 공모로 자금을 조달하는 기업도 조심해야 한다고. [김수연 기자]

[중앙일보] 기사 더 보기

 

■ "집값 오를까" 박근혜·문재인에 물었더니…

제19대 대통령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여야 주요 후보들은 '서울 강남3구(강남?서초?송파) 투기지역 해제'와 '다주택자 세제혜택' 등으로 대표되는 현 정부의 정책기조로는 부동산시장 침체를 해결할 수 없다는 데 의견을 같이 했고 침체된 부동산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한 방법론으로는 후보자별로 DTI(총부채상환비율) 등 금융규제 완화와 분양가상한제 폐지, 후분양제 도입 등을 제안했으며 '하우스푸어' 문제 해결과 서민주거 안정을 위해 정부 차원의 금융지원과 전?월세제도 개선의 필요성도 지적했다고. ◇"앞으로 부동산시장 더 침체될 수도" ◇서민주거안정?하우스푸어 해법 '봇물' [민동훈, 김경환 기자]

[머니투데이]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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