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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07. 12 (木)      |      vol. 499

 

■ 심상찮은 분위기… 한국이 흔들리고 있다

요즘 들어 내수의 주축인 소비 지표들이 급격히 위축되고 있는데 지난달 백화점과 대형마트 매출액이 동반 감소한 데 이어, 좀체 불황을 타지 않던 홈쇼핑 매출마저 줄어들고 있는데다가 소비의 원동력인 일자리 전망도 좋지 않아 그간의 호조세를 마감하고 차츰 증가속도가 떨어지는 분위기라고. 재정부 김정관 경제분석과장은 "올 들어 그나마 선전했던 소비 지표가 최근 다시 주춤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갤럭시3나 신형 산타페 등에 대한 소비자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보면 아직 소비가 살아날 불씨는 남아 있다고 여겨지지만 전반적으로 경제 활력은 떨어지는 분위기"라고 분석했다고. 한국은행이 조사하는 소비자심리지수(CSI)도 6월 들어 주력 소비계층인 30대, 봉급생활자, 고소득층 중심으로 더 떨어지는 모습을 보였다. [김용식, 고은경 기자]

[한국일보] 기사 더 보기

 

■ 3중고에 우는 하우스푸어 - 집값 하락 세입자 외면 전세도 어려워

집을 가지고도 빚 때문에 허덕이는 '하우스푸어(house poor)' 계층의 고통이 가중되고 있는데 집값 하락으로 자산가치가 추락하고 대출금 상환 압박을 겪는 데 이어 이번에는 '대출을 낀 집'인 탓에 전세 놓기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이 때문에 대출이 많은 집은 주변 시세보다 헐값에 전세를 놓는 경우도 늘고 있는데 자칫 과도한 대출을 안은 집은 집값이 떨어지고 경매에라도 넘어가면 보증금을 떼일 수도 있기 때문에 세입자들이 이 같은 물건은 쳐다보지도 않는다고. [김상훈 기자]

[서울경제] 기사 더 보기

 

■ 퇴직 50대 '월700만원 보장' 창업했다 빚더미

◆빚 폭탄에 보험혜택 사각지대=한 해 약 100만 개 가까이 새로운 자영업소가 생기지만 이 중 약 80만 개는 1년 안에 문을 닫는데 순소득은 월평균 149만2000원으로 기초생활수급자(4인 가족 기준)와 비슷한 수준이라고. 자영업자는 고용보험이나 국민연금, 건강보험 같은 사회보험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 ◆프랜차이즈 퇴출도 줄이어=이동원 공정위 가맹유통과장은 “프랜차이즈 업계는 경기에 따른 부침이 커서 사업 중단이나 폐업으로 정보공개서를 변경등록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는데 따라서 “프랜차이즈 창업을 희망한다면 정보공개서가 등록돼 있지 않은 업체는 가급적 피하라”고 조언했다고. [장정훈, 한애란 기자]

[중앙일보] 기사 더 보기

 

■ "억지로 산 아파트…이자폭탄 왜 내가 맞나"

벽산건설에 다니는 A씨는 얼마 전 은행으로부터 사는 집이 가압류 될 것이란 통보를 받았는데 A씨는 지난 2009년 회사의 강요로 일산 식사지구 내 8억원짜리 아파트를 5억원의 대출을 끼고 분양받았다고. 처음에는 회사가 약속대로 이자를 내줬지만 지난달 벽산건설에 대한 법정관리가 시작되면서 대출 이자 지원이 끊겼다고. ◆ 건설사들, 직원 상대로 미분양 떠넘겨 ◆ 선분양 시스템의 문제…대형 건설사들까지 가담 ◆ 당장 나올 수 있는 대책 없는 게 더 문제 [강도원 기자]

[조선비즈] 기사 더 보기

 

■ 음식점 '봉사료·부가세 별도' 없애고 내년부턴 실제 내는 가격 표시해야

내년부터 음식점은 메뉴판에 부가세ㆍ봉사료 등을 다 포함해 소비자가 실제로 내는 가격을 표시해야 하고 고기는 반드시 100g 단위 가격을 적어야 한다고. 보건복지부는 11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식품위생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을 내년 1월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는데 개정안에 따르면 음식점 커피전문점 등은 소비자가 최종적으로 지불해야 하는 가격을 표시해야 하고 소비자가 손쉽게 가격을 비교해 합리적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고기는 100g 당 가격을 표시해야 한다고. [남보라 기자]

[한국일보] 기사 더 보기

 

■ 금융위 "퇴출대상 투자자문사 30여곳 달해"

금융위원회가 투자자문사의 무분별한 난립을 막기 위해 이르면 내년 상반기에 투자자문사 30여 곳을 퇴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데 금융위원회는 "직권 등록취소제를 시행하려면 법 개정 절차 등이 필요해 다소 시일이 소요될 수도 있다"면서 "올해 안에 법이 통과되면 내년 상반기에 투자자문사 퇴출이 본격화할 수 있다"고 밝혔다고. 금융위는 법 개정 절차가 늦어지더라도 내년 중에는 퇴출 자문사를 선정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는데 금융위는 현재 자문사들의 영업기반이 취약하고 대형사와 중소형사 간의 양극화가 심화되면서 투자자 보호가 미흡하다고 보고 자문사 퇴출을 강력하게 추진한다고. [변명섭 기자]

[연합뉴스] 기사 더 보기

 

■ 감자·체리·상추… ‘천연 수면제’ 3종 세트 - 숙면에 도움 되는 음식들

일상에서 흔히 접하는 과일이나 채소 중에도 숙면에 도움을 주는 성분을 다량 함유한 것들이 많은데 과일이나 채소는 수면제와 달리 의존성이나 중독성 등을 지니지 않았고, 영양성분도 고르게 함유하고 있어 건강에도 유익해서 몸에도 좋고, 잠도 잘 오게 하는 ‘천연수면제’인 셈이라고. 숙면에 도움을 주는 대표적인 채소로 먼저 감자를 꼽을 수 있고 체리 역시 수면효과가 뛰어난 과일로 알려져 있으며 상추 역시 대표적인 천연수면제로 알려져 있다고. [이향운 신경과 교수(이화여대 목동병원)]

[문화일보] 기사 더 보기

 

■ 모유 먹이면, 출산 30년 뒤까지 여성의 비만 억제 효과"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영국 옥스퍼드대 암?역학분과 연구팀은 모유로 아이를 키운 여성들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 모유로 아이를 키운 엄마의 체질량지수(BMI)가 그렇지 않은 여성들보다 더 낮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최근 발표했는데 연구팀은 6개월간 모유 수유를 한 여성의 체질량지수가 1% 더 낮게 나타났으며, 모유 수유에 따른 감량 효과는 출산 횟수에 관계없이 나타났다고 밝혔다고. 연구팀의 크리스티 보브로우 박사는 “출산 후 30년이 지난 여성들에게서도 비만 억제 효과가 나타났다”며 “모유 수유를 권장할 만한 또 다른 이유가 생긴 것”이라고 밝혔다고.

[조선일보] 기사 더 보기

 

■ 고령자 공적연금 수급률 32% 불과

국민연금 등 공적연금 수혜를 보는 65세 이상 고령자가 전체 고령자의 32%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국민연금 재원은 애초 예상한 2060년보다 일찍 고갈되고 그리스 사례를 볼 때 재정을 통한 연금 혜택 확대가 쉽지 않아 사적연금 의존도는 더 커질 전망이라고. 고령자 공적연금 수급률은 2007년 22.4%에서 조금씩 증가해 2010년 30.0%에 이어 지난해도 30%대를 유지했지만 이는 고령자의 70%가량은 노후준비의 `1차방어선'인 공적연금의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박상돈, 신재우 기자]

[연합뉴스] 기사 더 보기

 

■ 50대 10명중 7명 일하고…청년 10명중 6명 ‘백수’

지난달 기준으로, 50대와 60살 이상 취업자 수는 각각 24만6000명, 22만2000명 늘었지만, 20대와 30대 취업자는 10만4000명이나 줄어서 취업자 수 증가가 사실상 50대 이상 중장년층에서 이뤄지고 있다고. 50대 고용률은 70%를 웃도는 반면, 청년층(15~29살) 고용률은 40% 초반에 머물러 있어 50대 10명 가운데 7명은 어떤 형태로든 경제활동을 하고 있지만, 청년층은 10명 가운데 6명이 실업 상태이거나 경제활동에 참가하고 있지 않고 있다고. 고가영 엘지경제연구원 연구원은 “베이비붐 세대의 퇴직으로 자영업자 증가는 앞으로 수년간 계속될 것”이라며 “경제 부진이 지속될 경우 자영업체의 퇴출도 늘게 될 것”이라고 말했는데 자영업자 증가의 영향으로 5인 이하 영세사업체에서 일하는 근로자도 지난 5월 처음으로 전체 취업자의 40%인 1000만명을 넘어섰다고. 통계청 관계자는 “5인 미만 사업장의 취업자가 느는 것은 자영업과 창업이 늘어났기 때문”이라며 “일자리의 질이 썩 좋다고 볼 수는 없다”고 말했다고. [최현준 기자]

[한겨레]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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