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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05. 21 (月)      |      vol. 464 

 

■ 소비자 73% “이왕이면 착한 제품 산다”

‘아프리카 어린이 몫으로 한조각 빠진 채 팔리는 러브케이크’, ‘물방울 모양의 바코드를 한번 더 찍으면 아프리카 어린이에게 깨끗한 물이 기부되는 생수’, ‘친환경상품ㆍ공정무역 상품만을 판매하는 소매점’. 국내 소비자 10명중 7명은 이같이 상품에 대한 구매행위로 뿌듯함을 느낄 수 있는 이른바 ‘윤리적 소비’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윤리적 소비에 대한 관심이 1년 전과 비교해 늘었는지‘에 대해서는 응답자 33.6%가 ‘늘었다’고 답했는데 실제 지난 1년간 ‘윤리적 소비’를 했다는 소비자는 전체 응답자 가운데 59.6%로 나타났다고. [김영상 기자]

[헤럴드경제] 기사 더 보기

 

■ 싼 게 비지떡? 품질도 높인 실속형 PB(자체 상표 상품)가 대세

고물가와 경기 침체로 실속?절약형 소비가 유통업계의 주요 화두(話頭)가 된 지 오래인데 한 푼이라도 절약하려는 쇼핑 트렌드가 퍼지면서 유통업체의 PB(private brand/자체 상표 상품)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고 이마트 관계자는 "일반 브랜드 상품의 추가 할인이나 '1+1 행사' 등이 대부분이던 유통업계 가격 경쟁 구도가 'PB 대(對) 일반제품'의 경쟁 구도로 바뀌고 있다"며 "대형마트 주도로 다양한 PB를 개발해 고물가 시대에 전체적인 상품 가격 인하를 유도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진중언 기자]

[조선비즈] 기사 더 보기

 

■ 9만원짜리 수입전기다리미, 유통마진만 5만원

전기다리미 수입?유통업체들이 챙기는 유통 마진이 당초 수입가격의 1.3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21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전기다리미 수입?유통업체들의 평균 유통수익 비율(이하 유통수익률)은 평균 수입가의 129.6%에 달해서 평균 3만6600원에 수입된 전기다리미에 약 5만4000원의 유통마진이 붙었고 여기에 부가가치세가 더해지면 최종 소매가격은 9만2000원을 훌쩍 넘었다고. [엄성원 기자]

[머니투데이] 기사 더 보기

 

■ 근로자보다 자영업자·무직이 이자 더 크게 늘었다

가계 빚이 늘어나면서 이자 부담도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데 20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2년 1분기 가계동향’에 따르면 전국 2인 이상 표본가구 8700개를 조사한 결과 가계 빚 증가로 월평균 이자비용은 9만6100원으로 5년 전인 2008년 1분기(6만 1800원)보다 55.5% 증가했다고. 이자 부담이 소득이나 지출 증가율에 비해 가파르게 증가한다는 점이 특징이고 문제는 이자 부담이 근로자보다 소득이 적은 자영업자 또는 무직자에서 더 많이 증가했다는 점이라고. [최정희 기자]

[이데일리] 기사 더 보기

 

■ 자영업자 부채 330兆… 상환능력 떨어져 부실 우려

한국금융연구원은 20일 낸 ‘가계부채 내 자영업자 현황 및 향후 정책방향’ 보고서에서 “상대적으로 고위험 대출로 평가되는 자영업자 부채에 대한 정확한 실태 파악과 경기 둔화에 대비한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구조조정이 요구된다.”고 지적했다고. 보고서를 쓴 이규복 연구위원은 가계부채 가운데 자영업자 부채 비중을 30%로 추산했는데 직장 등에서 밀려난 베이비부머 세대가 집 등을 담보로 돈을 빌려 창업에 뛰어들면서 자영업자 부채는 계속 늘어나는 추세라고. 이 연구위원은 “담보가치가 상대적으로 불확실한 부동산담보대출 비중이 높고 원리금을 한꺼번에 갚는 만기일시 상환 대출이 많은 것도 자영업자 대출 부실 위험을 높이는 요인”이라고 우려했는데 자영업자 대출 중 만기 일시상환 비중은 담보대출의 경우 47.7%, 신용대출은 25.7%로 상용근로자(담보대출 38.0%, 신용대출 21.9%)보다 높다고. [안미현 기자]

[서울신문] 기사 더 보기

 

■ "커피믹스 봉지로 커피 젓지 마세요"

커피믹스 봉지를 스푼 대용으로 커피를 저어도 될까? 라면 봉지에 물을 부어 먹는 봉지라면은 안전할까? 식품의약품안전청은 18일 다층 식품포장재에 대한 궁금증 풀어주는 내용을 일문일답(Q&A)으로 제작해 홈페이지에 게재했다고 밝혔는데 커피믹스 봉지로 커피를 젓는 것은 인체에 해로울 수 있으며, 뜨거운 물을 부어 봉지라면을 만들어 먹는 것은 대체로 안전하다고. 식약청은 "커피믹스 봉지는 분말로 된 커피를 담는 용도로 제조된 것"이라며 "커피믹스 봉지를 뜯을 때 인쇄면에 코팅된 합성수지제 필름이 벗겨져 (커피를 저으면) 인쇄성분이 용출될 우려가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고. [이진희 기자]

[한국일보] 기사 더 보기

 

■ 해외서 '영수증' 버리지 마세요!…'특별한 혜택'

우리나라가 미국, 유럽 등 45개 나라와 FTA를 체결하면서 해당 국가로 수출입하는 업체들이 관세 인하 혜택을 받고 있을 뿐만 아니라 여행객 등 개인에게도 관세 인하 혜택이 주어지고 있다고. 우리나라와 FTA를 체결한 나라에서 물건을 사가지고 왔을 때 가격과 판매처 등 구입 기록이 나와 있는 영수증만 제시하면 개인 역시 관세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관세 인하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기내 또는 입국장에 비치된 '세관신고서' 해당란에 체크하고 영수증을 제출하면 되는데 미화 천 달러가 넘는 고가 제품인 경우 관세 인하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본래 '원산지증명서'가 필요하지만, 판매자 서명이 들어간 영수증으로도 대신할 수 있다고. [홍석근 기자]

[YTN] 기사 더 보기

 

■ 덜 익은 돼지고기 때문에… 기생충 감염된 뇌 충격모습

미국에서 기생충으로 사람 뇌가 손상된, 충격적인 사진이 공개됐는데 후진국도 아닌 미국에서 기생충이 사람 뇌에 서식하는 이유는 돼지고기를 푹 익히지 않아 돼지고기의 기생충이 죽지 않고 인체에서 번식했기 때문이라고. 공개된 MRI 사진에는 기생충이 서식해, 뇌에 생긴 낭종(혹)이 곳곳에 보였는데 김지은 이화여대 뇌과학과 교수(정신과 전문의)는 "갈고리촌충이 뇌혈관에 알을 낳으면 이물질을 느낀 뇌혈관이 부풀어 올라 혹처럼 보인다"며 "일단 뇌혈관에 기생충이 알을 낳으면 치료하기가 어려워 예방이 최선이다"고 말했다고. [조호진 기자]

[조선일보] 기사 더 보기

 

■ 990원짜리 짜장면, 2000원 비빔밥…대체 어디?

경기도가 990원짜리 짜장면, 2000짜리 비빔밥 등 저렴한 음식을 판매하고 있는 가게 10곳을 ‘착한 가격업소 베스트 10’에 선정했는데 이번에 선정된 업소는 외식업소 8곳과 이?미용업소 2곳 등. 이날 지정서를 받은 ‘사천왕짬뽕’은 물가가 치솟던 지난해 4월 오히려 가격을 내려 짜장면을 990원에 팔고 있는 업소로 입소문이 나면서 주변 학생, 직장인, 어르신 등 다양한 고객이 찾는 명소가 됐고 수원에 위치한 남성 스카이 컷은 2009년 4월부터 커트 비 5000원을 받는 업소로, 1961년 자격증을 취득한 50년 경력의 이용사가 이발을 하는 곳으로 유명하다고. 이밖에 양주시에 위치한 봉양보리밥집은 2000원에 비빔밥을, 안성시 소재 한경식당은 3000원에 냉면을 팔아 이번 착한가격 베스트 10에 선정됐다고.

[경향신문]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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