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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03. 16 (金)      |      vol. 425

 

■ 휴대폰 보조금, 알고보니 ‘사기극’

삼성전자가 가격을 비싸게 매겨 에스케이텔레콤(SKT)에 휴대전화를 넘기면, 에스케이텔레콤은 가격을 더 부풀려 대리점에 뿌렸다. 그리고 부풀린 만큼 대리점에 판매장려금으로 지급해 ‘인심’을 썼다. 삼성전자와 에스케이텔레콤 양쪽에서 판매장려금을 받은 대리점은 소비자들에게 보조금을 주는 것처럼 하면서 휴대전화를 팔았다. 소비자들은 혜택을 보는 줄 알지만, 사실은 아니었다. 공정거래위원회가 1년여 현장조사를 벌인 끝에, 휴대전화 제조업체와 이동통신사들이 짜고 휴대전화 가격을 부풀리고서 큰 폭의 할인 혜택을 부여하는 것처럼 소비자를 속여온 사실을 밝혀내, 15일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을 부과했는데 애플의 아이폰만 유일하게 이런 문제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김진철 기자]

[한겨레] 기사 더 보기

 

■ '쥐도 새도 모르게'…유업체들 '꼼수'

정부의 가격인상 통제 압박에 대놓고 가격을 올리기 힘들어지자 유업체들이 다양한 꼼수를 부리고 있는데 제품 용량을 줄이는가 하면 리뉴얼을 빌미로 가격을 올리는 식이라고. 매일유업은 자사의 기능성발효유 '구트'를 '위편한구트'로 리뉴얼하면서 용량을 기존 150㎖에서 130㎖로 20㎖ 줄였지만 가격은 1200원으로 동일하다고. 최근 유업체들의 잇따른 편법 가격인상 시도는 지속되는 실적악화가 배경으로 작용했다는 평가인데 남양유업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495억원으로 전년(696억원)에 비해 28.8% 감소했고, 매일유업도 265억원에서 154억원으로 41.6% 급감했다고. [강세훈 기자]

[뉴시스] 기사 더 보기

 

■ 실적 전망 '엇갈려' 투자자는 '헷갈려'

증권사들의 올해 기업별 영업이익 전망치가 크게 벌어져 투자자들이 혼란스러워하고 있는데 한 기업에 대해 증권사 간 전망치가 2배 이상씩 차이 나는 곳들이 속출할 정도라고. ◆영업 전망치 극과 극 ◆종목선정 시 전망치 격차 감안을 [서정환, 김유미 기자]

[한국경제] 기사 더 보기

 

■ 원하는 할인만 고를 수 있다… 더 편하고 똑똑해진 신용카드

신용카드사들이 최근 신상품을 잇따라 출시하면서 고객 마음 달래기에 나서고 있는데 일부 카드사들이 부가 서비스나 할인 혜택을 속속 줄이고 있는 가운데 고객과 카드사 모두에게 윈?윈이 될 수 있는 새로운 상품을 속속 선보이고 있다고. KB국민카드가 출시한 '혜담카드'는 소비자 스스로 자신이 원하는 서비스나 혜택을 골라 담을 수 있는데 주유, 병원?약국, 뷰티헬스, 여행, 자동차, 쇼핑, 음식?주점, 교육, 아파트관리비, 공연?영화, 항공마일리지 등 부가 서비스 항목이 12개나 된다고. [금원섭 기자]

[조선비즈] 기사 더 보기

 

■ 서울, 경기·인천 아파트 전세금 격차 갈수록 커져

서울 아파트와 경기?인천 지역 아파트의 전세금 격차가 갈수록 벌어지고 있는데 격차가 커지면서 싼 전셋집을 찾아 서울에서 경기?인천 지역으로 이동하는 수요도 늘어나는 것으로 보인다고. ‘부동산써브’가 2008년부터 올 3월까지 서울과 경기?인천 지역 아파트의 3.3㎡당 평균 전세금을 분석한 결과 2008년 230만원이던 격차가 올해 336만원으로 106만원 커졌다고. [전재호 기자]

[조선비즈] 기사 더 보기

 

■ 펀드는 자식이 아닙니다, 만년 반토막 애물단지는 미련없이 버리세요

올 들어 코스피지수가 2008년 금융위기 이전 수준인 2000선을 회복했지만, 정작 자신의 펀드 수익률은 회복되지 않아 속을 끓는 투자자들이 많은데 국내주식형 펀드에서 4조원 가까이 순유출되는 등 너도나도 펀드 환매 러시에 합류하고 있지만, 정작 이런 투자자들은 애써 무관심하며 망가진 펀드를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고. ◇불치병 펀드, 과감히 갈아타라 ◇브릭스 펀드는 좀 더 지켜봐야 ◇초보가 명심해야 할 펀드투자 3계명 [류정 기자]

[조선비즈] 기사 더 보기

 

■ '예대마진' 덜 챙기는 은행으로 옮기자!

최근 은행권이 대출금리와 예금금리 차이를 확대하면서 큰 이득을 거둔 것으로 나타나자 소비자단체가 제동을 걸고 나섰는데 예금 금리는 조금 주고 대출 금리는 많이 받는 은행에 대해서는 계좌 바꾸기 운동까지 펼친다고. 은행권의 예대 금리차는 지난 2009년 2.68% 포인트에서 2010년 2.85% 포인트로 오르더니 지난해 거의 3% 포인트에 육박했는데 이렇게 예대 금리차가 커지면서 지난해 시중은행 여섯 곳이나 순이익 1조 원을 돌파하는 등 은행들은 사상 최대의 호황을 누렸다고. 소비자단체는 국내 은행들의 예금이자와 대출이자, 수수료 등을 공개해서 가장 합리적인 은행으로 계좌를 옮기도록 하는 소비자 권리 찾기 운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신호 기자]

[YTN] 기사 더 보기

 

■ 국민관광상품권 ‘과도한 수수료’…가맹점 독식 대기업 배만 불린다

국민관광상품권의 높은 가맹점(사용처) 수수료가 소상공인을 울리고 있는데 수수료가 신용카드보다 비싸 대기업이 아니면 가맹점 신청은 엄두도 내지 못하는 실정이라고. 전국소상공인단체연합회 관계자는 “3.3%에 달하는 수수료를 떼니 이를 감당할 수 있는 대기업만 가맹점 제휴를 맺고 결국 대기업으로만 손님이 쏠리는 악순환이 반복된다”고 지적했다고. [정아람 기자]

[세계일보]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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