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58/07/01 찰스 다윈, <자연도태설> 발표.
1883/07/01(고종 20) 인천항 개항.
1890/07/01 빈센트 반 고흐 세상 떠남. 생전에 단 한 점의 그림밖에 못 팔았던 고흐의 <해바라기> 그림은 그가 죽은 뒤
사상 최고가에 팔렸고, 그 뒤 <붓꽃그림>이 5천 3백만 달러에 팔려 기록을 갱신했다
1896/07/01 <톰 아저씨의 오두막>을 쓴 미국 작가 스토우 부인 세상 떠남.
1898/07/01(고종 35) 독립신문 76호부터 일간으로 바꿈.
1901/07/01 노벨상 창설.
1902/07/01 군악교사 에케르트, 한국어찬송가 출판.
1905/07/01 한국중앙은행 창립.
1908/07/01 의병장 이강년 체포됨
1911/07/01 비타민 발견.
1942/07/01 대구에서 40.0℃ 기록.
1948/07/01 국회에서 나라이름 대한민국으로 결정.
1954/07/01 일본, 방위청 자위대 정식 발족
1955/07/01 대천 해수욕장 첫 개장.
1967/07/01 유럽공동체(EC) 설립.
1968/07/01 핵확산 금지조약(NPT)에 62개국 조인(한국 75년 북한 85년 가입)
1970/07/01 우편번호제 실시.
1976/07/01 방송윤리위원회, TV 광고방송에 대한 사전검열제 실시
1977/07/01 5백인 이상 사업체 의료보험 실시.
1977/07/01 부가가치세제 실시.
1981/07/01 대구와 인천, 직할시로 승격.
1987/07/01 전국 전화 완전자동화.
1991/07/01 목동/상계동 지역에서 국내최초 종합유선방송 시범방송
1995/07/01 34년만의 완전한 지방자치 시작.
1996/07/01 노동부, 실업급여제도 실시.
1997/07/01 영국, 홍콩을 중국으로 되돌려줌
2003/07/01 서울시, 청계천 고가도로 32년 만에 철거 시작.
2004/07/01 서울시 대중교통체계 전면 개편
7월은 시저(Julius Caesar)가 태어난 달이라 하여 July라는 말이 생겼다.
박두진은 7월을 이렇게 노래했다. "7월의 태양에서는 사자 새끼 냄새가 난다. 7월의 태양에서는 장미꽃 냄새가 난다. 그 태양을 쟁반만큼씩 목에다 따다가 걸고 싶다. 그 수레에 초원을 달리며 심장을 싱싱히 그슬리고 싶다."<7월의 편지>
"여름날 오후, 새빨간 소반에다 커다란 수박을 올려놓고 잘 드는 칼로 자른다. 아, 이 또한 행복한 일이 아닌가…" 17세기 중국의 문예비평가 김성탄이 <서상기>의 주석에서 열거한 '서른 세 가지 행복한 한 때' 중 한 대목
이형기는 7월을 이렇게 노래했다. "수박은 원산지가 아프리카인데 3백여 년 전 중국을 거쳐 우리나라에 들어왔다. 그러니까 그때나 이때나 행복을 상징하는 수박의 달 7월을 맞이하였으니 아, 이 또한 행복한 일이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