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방송 및 각종 언론에 나타나는 실생활에 밀접한 경제뉴스를 간단한 멘트와 함께 클리핑 해드립니다.

■?"웃돈 기다리다 수천만원 헛돈"…눈물의 손절매

부동산정보업체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지난달까지 수도권에서 입주를 실시한 47곳의 민간아파트 가운데 웃돈이 붙은 곳은 10%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K공인 관계자는 "지난해 입주한 아파트들이 계약금정액제에 무이자, 무료확장 등의 조건으로 특별분양 중이어서 새 아파트에 대한 메리트가 떨어졌다"며 "실수요자가 아닌 투자자들은 적어도 2000만~3000만원은 손해를 본 셈"이라고 말했다고. 상황이 이렇자 입주자들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는데 한 입주자는 "입주자 카페에 들어가면 내집 마련을 축하하거나 집들이로 들뜬 분위기보다 힘든 시기를 이겨내자는 위로의 글이 많다"며 "집값이 더 떨어져 하우스푸어가 되지는 않을까 하는 우려에 대출 금리에도 매우 민감하다"고 말했다고.

[머니투데이] 기사 더 보기


■?빚 내서 주식 투자 '빨간불'…반대매매 속출

최근 증시가 조정을 받으면서 대박을 노리다가 쪽박을 차는 경우가 크게 늘고 있는데 특히 주가가 담보액 이하로 떨어져 증권사가 강제로 주식을 처분하는 반대매매도 속출해 지난 달 하루 평균 70억원 안팎이던 반대매매가 어제는 229억원까지 급증했다고.

[SBS] 기사 더 보기


■?50대 취업자 크게 늘었다… 노동시장 고령화 현상 뚜렷

50대 이상 취업자가 800만명을 넘어서는 등 노동시장에서 고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고. 12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4월 중 50대 이상 취업자는 802만2000명으로 집계됐는데 이는 2001년 4월(510만3000명)과 비교해 10년 동안 291만9000명 증가한 것으로 20년 전인 1991년 4월(403만1000명)보다는 배 가까이 늘어난 수치라고.?

[경향신문] 기사 더 보기


■?배우자 출산휴가 최장 5일로 확대

이르면 내년부터 배우자가 아이를 낳으면 3일의 유급 휴가를 받고, 추가로 2일의 무급 휴가를 갈 수 있게 된다고. 근로자가 육아기에 근무시간 단축을 청구할 수 있고, 가족 간호를 위해 연간 최대 90일간 무급 휴직이 가능해지는데 고용노동부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 지원에 관한 법률(남녀고용평등법)'과 '근로기준법' 개정안을 13일 입법예고한다고 12일 밝혔다고.

[세계일보] 기사 더 보기


■?주택담보대출 290조원 돌파..최대규모

지난달 은행의 주택담보대출 잔액이 290조원을 돌파했는데 저축은행은 부실 논란에도 상대적으로 높은 금리 때문에 2개월 연속 수신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국은행이 12일 내놓은 `4월 중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은행의 가계대출은 4월 말 잔액 기준 436조6천억원으로 통계 집계 사상 최대 규모였다고.

[한국경제TV] 기사 더 보기


■?운전자의 생명까지 '위협'…차량부품도 짝퉁

중국산 짝퉁 자동차부품을 순정품인 것처럼 속여 판 일당이 해경에 붙잡혔는데 지금까지 밝혀낸 규모만 4억 3천만 원 어치로 국내에도 상당수가 유통된 것으로 보인다고. 울산의 자동차부품판매대리점 업주 46살 박모 씨는 이른바 중국을 오가는 보따리상으로부터 지난 2008년 3월부터 선박을 통해 물품을 건네받아서 순정품으로 둔갑시킨 뒤 공급 단가의 2배 가까운 가격으로 되팔았다고. 해경은 박 씨 등 4명을 상표법 위반 혐의로 입건하는 한편 전국 10여 곳 부품업체로 유통된 정황을 포착해 국내 유통망에 대해서도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고.

[SBS] 기사 더 보기


■?휴대폰 분실하면 우체국에 가세요

'휴대폰을 잃어버렸다. 전화를 걸어봤지만 전원이 꺼져 있다. 이럴 때 내가 가장 먼저 찾아가야 할 곳은?' 정답은 우체국이라고. 작년 한 해 동안 우체국에 접수된 분실 휴대폰은 7만4000여대, 이 중 주인을 찾아간 휴대폰은 4만4000여대에 달했는데 고가의 스마트폰 역시 올해만 벌써 3416대가 우체국에 접수돼 2690대가 주인을 찾았다고. 우체국에 맡긴 분실 휴대폰은 휴대폰찾기콜센터 홈페이지(http://www.handphone.or.kr/)에 정보가 등록되고 3일 동안 찾아가는 사람이 없으면 휴대폰찾기콜센터로 보내지며 단말기 가입자 정보를 토대로 휴대폰 주인에게 연락해 핸드폰 소재지를 알려준다고.

[조선비즈] 기사 더 보기


■?유명 설렁탕 믿었는데‥고객 투자금 '꿀꺽'

유명 설렁탕 프랜차이즈 업체가 국내 최대 규모의 창업정보회사와 짜고, 고객들의 투자 금을 가로챈 혐의가 포착돼 경찰이 본격 수사에 나섰다고. H사는 B사와 공모해 "회사 고위 간부들만 아는 정보"라며,
3억 원을 투자하면 매달 7백만 원씩, 연 28% 고수익 보장. 3년 뒤에는 원금도 돌려받을 수 있다고 꾀어 B사에 투자하도록 권유했다는 게 경찰의 설명. 은행처럼 돈을 받고 이자를 주는 등의 유사수신행위를 일반 업체가 하는 건 명백한 불법인데 투자자들은 이런 줄도 모르고 B사가 매장을 40여 개나 갖춘 유명업체라 퇴직금까지 투자했지만, 초기 몇 달을 제외하고는 더 이상의 수익금도, 원금 반환도 없었다고. 이렇게 B사가 불법으로 챙긴 투자금은 30억 원 이상인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고.

[MBC] 기사 더 보기


■?CJ E&M 실적, '라스트 갓파더'가 까먹었다?

CJ그룹의 미디어콘텐츠 통합법인 CJ E&M이 실망스러운 1분기 실적을 내놨는데 게임으로 124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지만 영화부문에서 심형래 감독의 영화 '라스트 갓파더' 부진이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고. 한국에서의 부진에다가 미국에서 개봉했지만 16만 달러를 벌어들이는데 그쳐, 부가판권 수입을 감안해도 손실율이 40%가 넘을 전망이라고.

[머니투데이] 기사 더 보기


■?국세청 "근로장려금 신청하세요"?

국세청은 2010년 근로소득이 있는 가구 중 근로장려금 수급대상자로 예상되는 약 67만 가구에 대해 전화·우편·인터넷 등으로 근로장려금 신청을 안내했는데 안내문을 받은 가구는 재산요건(세대 재산1억 미만)을 포함해 모든 수급 요건의 충족여부를 확인한 후 신청해야 한다고. 근로장려금 제도는 신청기한을 지나 신청하는 경우 지급되지 아니하므로 수급요건을 충족해도 반드시 5월 중 신청해야 한다고. 수급요건은 △총 소득요건(부부합산 1700만 원 미만) △부양 자녀 요건 (만18세 미만 자녀 1인 이상 부양) △주택 요건 (세대원 무주택 또는 기준시가 5000만 원 이하 주택1채 소유) △재산 요건 (주택을 포함한 세대원 재산가액 1억 원 미만) 등.

[노컷뉴스]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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