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방송 및 각종 언론에 나타나는 실생활에 밀접한 경제뉴스를 간단한 멘트와 함께 클리핑 해드립니다.

[7/7] 가정경제 뉴스 브리핑

조회 수 5914 추천 수 65 2010.07.07 09:39:00
머니북(www.moneybook.co.kr)에서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가정경제에 관련한 주요 뉴스들을 중심으로 ‘뉴스브리핑’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많은 이용 부탁 드립니다.

1. 대출 미끼 상조회 가입요구 관련
대출 미끼 상조회 가입 요구 '주의보'
금융감독원의 최근 발표에 의하면, 대출희망자에게 대출을 미끼로 상조회사 가입 및 회비를 납부토록 하고 상조회사에서 수수료를 불법 수취하는 대출중개업체가 기승을 부리고 있어 소비자들의 주의를 당부하였습니다. 대출중개업체는 대출광고를 보고 연락하는 대출희망자에게 상조회사에 가입해야만 대출을 받을 수 있거나 저리 대출을 받을 수 있다고 속이고, 대출금액의 약 15~20% 내외를 상조회비로 납부토록 한 후 상조회사에서 우회적으로 불법 대출중개수수료를 수취하는 경우입니다. 문제는 상조회사 가입 취소가 취소기간이 지난 경우가 많아 불가능하다고 말한다는 것입니다. 다음 연락처는 꼭 기억해 주세요. 불법 대출중개수수료 피해신고 및 안내 전화번호입니다.

◈ 금융감독원
  - 인터넷 접수 : 금융감독원 홈페이지(www.fss.or.kr →참여마당→금융범죄?비리
                  신고→불법대출중개수수료 피해신고)
◈ 개별 금융협회
- 한국대부금융협회(대부업피해신고센터) : ☎ 02-3487-5800(FAX 02-3487-5757)
- 여신금융협회(여신금융부) : ☎ 02-2011-0762(FAX 02-2011-0701)
- 상호저축은행중앙회(부당대출모집행위신고센터) :
☎ 02-397-8681(FAX 02-397-8670)
- 신용협동조합중앙회(감사실) : ☎ 042-720-1102(FAX 042-720-1110)

2. 건강 관련
* 여름감기? 에어컨 청소부터

최고의 재테크는 건강입니다. 요즘 오뉴월에 감기 걸리신 분들이 많은데요. 주로 에어컨의 영향이 많다는 군요. 어려운 단어가 등장하는데, 계절과 상관없이 감기를 가져다 주는 리노 바이러스나 아데노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이 많다는 군요. 특히 에어컨의 경우 레지오넬라균에 의한 감기 증상도 있답니다. 즉 이 레지오넬라균이 냉방병의 원인이랍니다. 걸리면 좀처럼 낫지 않은 감기라는 군요. 감기 예방법은 적절한 휴식, 수분공급, 과일이나 주스 등을 통한 비타민 섭취를 말합니다. 에어컨을 온도 차를 5도 안팎으로 유지하고 1시간 간격으로 창문을 열어 환기를 시켜야 하겠습니다. 겉옷을 준비하여 체온조절도 해야겠죠. 가장 중요한 것은 에어컨 청소입니다. 가정경제와는 다소 거리가 멀지만, 건강이 최고의 재테크라 생각되어 다뤄보았습니다.

3. 금리인상 관련
IMF "한국 성장률 상향…금리 인상해야"

국제통화기금(IMF)이 올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 전망을 4.5%에서 5.75%로 대폭 상향 조정했습니다. IMF는 이 같은 성장세가 예상되기 때문에 한국은행에 정책금리 인상에 나서라고 주문했는데요. 이 뉴스가 시사하는 바는 한국은행의 금리인상이 임박했다는 것입니다. 단순히 예금금리만을 말한다면, “주식시장에서 은행으로 돈이 옮겨가겠군”이라고 생각하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대출금리의 인상은 일반인들에게 큰 영향을 주죠. IMF까지 금리인상에 대한 권고를 했다면, 빠르면 8월 금리인상이 이뤄지지 않을까 예측할 수 있습니다.

4. 부동산 관련
* 재개발?재건축 몰릴 땐 속도 조절한다
* 건설사, 분양 내년 이후 줄줄이 연기

첫 번째 뉴스는 국토해양부가 발표한 `도시 및 주거환경 정비법` 및 시행령 개정안에 관련한 것입니다. 개정안은 첫째, 재개발, 재건축 등 주택정비 사업이 일시에 몰려 전세 수요 급증 등의 우려가 있을 때 시?도지사가 시기를 강제로 조정할 수 있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둘째, 재개발?재건축 조합의 자금내역 등 정보공개 항목이 확대돼 조합원 알 권리가 강화되고, 조합 운영이 투명성을 강화시키겠다는 것입니다. 재개발 지역에 계신 분들은 꼭 알아두셔야 할 내용입니다. 하지만, 시?도지사의 강제조정은 특정지역의 몰아주기가 가능하다는 역효과를 우려할 수 있습니다. 서울지역을 예를 들자면, 구청장이 반대해도 서울 시장이 이렇게 하라면 할 수 밖에 없는 것이죠. 지난 선거의 후 폭풍에 대한 사전포석이죠.

두 번째 뉴스는 현대?대우?SK 등 대기업들이 부동산시장의 전망이 불투명하기에 일단 연말 이후 2011년으로 연기하겠다는 계획을 말한 뉴스입니다. 작년과 올 초 미분양이 예상되었지만 분양을 강행했는데, 정부의 지원을 믿고 한 거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건설기업의 ‘살생부’ 발표 이후 속도조절이 필요하다고 생각인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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