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한 해를 돌아보면서 가장 좋았던 일은 아들의 돌을 맞이하면서 점점 커 가는 모습을 지켜보는 것입니다. 두 번째로 좋았던 일은 책을 통해 제 삶을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끌어 가고 있다는 희망을 발견한 것입니다. 좋은 일이 계속 생길 것 같은 희망, 할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내일을 준비하려고 합니다.
올 한 해 가장 좋았던 일은 제가 일하는 기관이 더부살이를 끝내고 독립을 했다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게다가 옮긴 곳이 집에서 지하철 2정거장거리라서 도보 출근을 심히 고민하게 하더군요. 게다가 새로 옮긴 건물이 워낙 넓어서 개인 사무실도 하나 받았습니다. 전망은 별로지만 통유리때문에 채광이 아주 좋습니다. 내년에도 이런 좋은 일만 계속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2009년에 가장 좋았던 일은 제가 용기를 내어 이직을 한 것입니다.
30대 중반.... 뭔가 다시 시작하기에는 너무 늦은 것 같기도 하고,
반면에 뭔가 다시 시작할 마지막 기회인 것 같기도 하고...
참...그 '용기'를 내기가 어려웠습니다... ^^;;
이전의 분야와 완전 다른 업종이라 처음에는 다소 힘들었지만,
지금 아니면 언제 이렇게 또 밤 새워가며 일해보겠습니까?
행복하고, 감사합니다... ^^*
2009년은 가계부를 다시 적기 시작하게 된 계기가 된 해입니다. 이전에도 다른 온라인/오프라인 가계부를 쓰다가 한두달 만에 그만두기를 여러번 반복했는데 이 가게부는 벌써 4개월째 내용이 쌓여가네요. 하나도 빠짐없이 내용이 차다보니 지출도 통제되고 저축가능액수가 한눈에 보이니 돈모으는 재밌도 납니다. 물론 여자친구 데이트 비용도 같이 통제(?)되어서 여자친구는 좀 불만이 있네요. :)
30이라는 나이에 이제야 정신을 차리고 생전 처음 적금을 들었습니다.
아직 시작에 불과하지만 흥청망청 다 써버리던 돈을 모으기 시작했다는 점에서
제 자신에게 뿌듯한 시간이라고 생각되네요
참 신기한건 한번 시작하니 다른 남는 돈을 또 모으고 싶어진다는 점이었어요
그래서 지금은 월급의 65프로까지 저축률이 올랐네요
80프로까지는 상황상 못하더라도 70프로정도까지는 해보려구요.
한달 남은 2009년 열심히 살아보고 내년에는 더 노력해볼까 합니다.
2009년 1월 9일날 우리 아들 민기가 태어났습니다~ 한가정의 막내로 이쁨만 받던 제가 아이를 낳게 되다니.. 제 스스로도 놀랍습니다. 엄마가 된다는 것.. 소중한 생명이 태어났다는 것은 정말 겪어보지 못한 분은 모를꺼예요. 저를 통하여 우리 민기가 세상을 보게 됐다는 것이 너무 감사하고 가장 좋은 일입니다. 민기를 통해 부모가 되고, 민기를 보면서 우리 부모님의 마음과 노고를 알게 됐거든요.. 부모는 무엇보다 소중하고 값진 보물 입니다. 민기의 탄생과 동시에 부모님의 소중함을 알게 되었어요. 이 모든것이 저에겐 너무 큰 축복이고 행복하고 좋은일 입니다~~더 늦기전에 효자 되었고 아이도 얻었으니까요~~
2009년은 머니플랜을 다시 시작한 해예요~ 예전에 1달간 체험하기 한 후에 한동안 다른 가계부를 쓰다가 다시 2009년에 유료 머니플랜을 시작하여 가계부를 꾸준히 쓰고 있어요~
작년 12월에 둘째도 태어나고 경제적으로 올 한해 많이 힘들었지만, 우리가족 모두 건강하고 무탈하니 이보다 더 좋은 일이 어디있을까요~ 내년도 머니플랜과 함께 화이팅입니다~
2008년에 결혼하면서 머니플랜을 이용하게 되었습니다.
혼자일때는 엑셀로 정리했었는데, 두명의 재무설계를 하다보니 복잡하게 되어 마땅한 가계부를 찾다가, 머니플랜을 지인의 소개로 알게되어 사용하게 되었는데, 다른 어떤 가계부보다 훌륭한 기능에 놀라웠습니다.
복식부기로 되어있고, 각 은행사와 카드사의 자동추출 기능은 제가 필요했던 기능이였습니다.
각 계정별로 보기도 쉽고, 예산이나 결산시 아내와 함께 조율을 할 수 있어 부부관계가 한층 좋아지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
2009년은 머니플랜으로 작성하여 한 해의 우리 부부의 예산을 한 눈에 볼수 있는 가계부를 완성했다는것이 가장 좋았습니다.
당시에는 별일 아니라고 생각 했던 것들이 지나고 나서 보면 행복인거 같애요..
아이들이 건강하게 잘 자라준 것,제주도 지리산성삼재와 정령치 대관령 남해섬 대천해수욕장 안면도 동학사 계족산 강원도해안 등을 훑고 다닌 자전거 라이딩,늦은 나이에 결정한 대학원진학,새로운 친구들을 사귄것 등등...
모두 생각해보면 좋았던 일이군요^^*
새해에도 작은 것에서 행복을 찾으며 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직장 6년차이고 나름대로 경제관념도 있다고 생각했지만 제대로 실천하지 못한 재테크...
이런 나에게 고민과 고민끝에 나타난 머니플랜이 2009년 가장 소중했습니다. 물론 유료(?)라서 그랬던지는 모르겠지만 매일매일 돈의 흐름을 체크하며 나 자신의 욕구를 참고 또 참았습니다.
조만간 결혼예정인데 결혼하고 나서도 알뜰살뜰 머니플랜과 함께 인생을 꾸려나가겠습니다. ^^
오랜기간 동안의 학업과 떠돌이 생활에 일단의 마침표를 찍게 되었습니다.
처음으로 안정된 직장을 얻었거든요.. 비록 한국에서는 아니지만요...
언제든 한국으로 들어가려고 호시탐탐 노리고는 있지만 당분간은 쉽지도 않을 듯하고 사실 조금 더 있다가 들어가고 싶은 생각도 있습니다..(들어가게 된다면 울트라고양이 한마리 가지고 들어가고 싶다는...^^;;;)
아뭏튼 올해의 최고는 정규직 직장을 잡은 일입니다.
2009년 가장 좋았던 일은 ....
8년 연애의 종지부를 찍고 결혼을 했어요~ ㅎ
행복하기도 힘들기도 한 연애생활과 결혼준비하면서 생기는 일도 잘 이겨내고
더 행복한 미래를 설계하는 지금의 생활을 보면 뿌듯하네요.
안주인으로서 머니플랜을 가계부로 사용하게되어 이벤트에 참여도 하고 ㅎ
올 한해 좋은 일로 마무리가 잘 되었음합니다^^*
2009년 가장 좋았던 일은...
결혼 3년차에 드디어 이쁜 딸을 얻었답니다.
결혼 1년차엔 더 놀자!! 그런 생각으로 지내다가,
결혼 2년차엔 아기가 생기지 않아 불안한 마음으로 지냈답니다.
그러다 2008년 크리스마스 선물로 임신을 확인할 수 있었고 ^^
2009년 8월에 이쁜 딸을 얻었답니다.
무엇과 바꿀 수 없는 소중한 딸~
우리의 초대에 응해줘서 고맙고, 또 우리에게 와줘서 사랑해~
올해 가장 행복했던 일은 대학원에 입학한 것이랍니다.
대학졸업하고 2년정도 회사에 다녔었는데, 역시 뭔가를 좀 더 배워야 하는구나 라는 생각이
구구절절히 들더라구요..회사사정이 안좋았던것도 있었고, 개인적으로도 배움에 대한 열망이 컸었구요. 물론 정작 학교입학해서는 다시 학생신분으로 돌아온 기쁨을 주체하지 못하고 많이 놀았던 것도 있지만요ㅎ 그래도 앞으로 남은 일년 진짜 열씸히 해서 정말 내가 하고 싶은 일을 찾을 수 있게 되길 바란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