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한 해가 저물어갑니다/해마다 이맘때면/아쉬움과 작은 안도가 톱니바퀴처럼/맞물립니다...12월의 플랫폼에 들어서면...자꾸만 달력에 시선을 빼앗깁니다//한 해 한 해/냉큼 나이만 꿀꺽 삼키는 것이/못내 죄스러운 탓이겠지요...오는 해에는/이웃에게 건강과 함박웃음 한 바가지만/선물할 수 있기를 기원해 봅니다//우리는 누구나/홀로 떠있는 섬과 같습니다/못난 섬/멀리 내치지 않은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경한규 ‘가는 해 오는 해 길목에서’
“우리를 괴롭히는 것들을 놓을 줄 알아야 한다. 행복은 놓아 버림으로써, 행복에 대한 생각마저 놓아버림으로써 얻을 수 있다. 행복하려면 어/더한 조건이 갖추어져야 한다고 생각할지 모른다. 하지만 깊이 들여다보면, 바로 그 생각이 행복으로 가는 길에 걸림돌이 되어 오히려 우리를 괴롭히고 있는 게 보인다.” -틱낫한 스님
1884(조선 고종 21) 갑신정변 일어남
-- 김옥균 등 개화당이 청나라 세력 배제하고 혁신정부 수립 위해 우정국(우정국총판 홍영식) 개국현장에서 일으켰으나 청나라 군대 개입으로 3일 만에 실패하고 김옥균 등은 망명
-- 갑신정변 때문에 신식우편제도(최초의 우표 5종의 문위 우표 발행) 실시 못 함, 1895년에 새로 통신국 설치되고 우편사업 재개, 55종의 우표 발행
1899(대한제국 광무 3) 독립신문 제4권 278호로 종간
1922 조선사 편찬위원회 설치
1950 한국전쟁 중 국군 평양 철수
1954 해인사 팔만대장경 보수
1969 제주도서 당 나라 엽전 2만 개 발굴
1970 서울 남산 2호 터널 개통
1979 육군본부 계엄보통군법회의 김재규 등 박정희 시해 관련자 공판 개시
1991 서울 남대문시장 내 대도마켓 건물 불 인근 건물 5개 1천평 전소 피해 23억 원
2000 1인시위 첫 등장, 참여연대 옥상에서 삼성의 변칙증여에 대한 국세청조사촉구1인시위
2005 호남지역 폭설 장흥 36.3cm
2014 경기도 사상 첫 여야연정 이기우 사회통합부지사 취임
2017 한미공군 역대 최대규모 비질런트 에이스 훈련 시작
1679 영국 철학자 토마스 홉스 세상 떠남(91세) 『리바이어던』 자연을 만인의 만인에 대한 투쟁상태로 상정하고, 그로부터 자연권 확보를 위해 사회계약에 의해 강력한 국가권력 발생하게 되었다고 주장
1920 영국 상원 아일랜드 분리 승인
1933 독일 시인 스테판 게오르게 세상 떠남
1974 네덜란드 DC-8전세기 스리랑카 콜롬보 부근서 추락 사망 191명
1975 정치철학자 한나 아렌트(69세) 세상 떠남 『전체주의의 기원』 『인간의 조건』 『예루살렘의 아이히만』
1990 사상 첫 우주특파원 탄생, 일본 TBS의 아키야마 도요히로 기자 태운 소련우주선 TM1호 발사
2012 태풍 보파 필리핀 강타 사망 902명 실종 934명 이재민 550만명
2017 후티 반군 알리 압둘라 살레 전 예맨 대통령 살해
2017 첫 가상화폐 억만장자 탄생, 미국 조정 국가대표 윙클보스 형제의 자산 10억$ 넘어섬
[출처] 2023년 12월 4일 월요일|작성자 주책다방 지키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