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89/02/17(조선 성종 20)  도학자 화담 서경덕 태어남.

1600/02/17  지동설 주장했던 지오다노 브루노, 이단의 죄명으로 교황 앞에서 화형 당함.

1766/02/17  <인구론> 저자 맬더스 태어남.
                 “인구는 억제하지 않으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한다. 식량은 겨우 산술급수적으로 증가할 뿐이다.”

1827/02/17  스위스 교육자 페스탈로치 세상 떠남.

1856/02/17  독일 낭만파 시인 하이네 세상 떠남

1869/02/17(조선 고종 6)  독립운동가 이동녕 태어남.

1876/02/17(조선 고종 13)  최익현, 강화조약 교섭 반대 척사소 올림

1907/02/17  국채보상운동 시작.
                 부녀자들은 가락지, 비녀까지 헌납하면서 적극 가담하는 등 거국적으로 전개된 이 운동은
                 일본 통감부의 저지로 큰 결실을 맺지 못했다.
                 “2천만 동포가 담배를 석 달만 끊고… 국채 1300만원을 갚을 터인데…
                 어찌 힘 안드는 담배 석 달이야 못 끊을 자 있으며 설혹 못 끊더라도 1원에서 천백원까지 낼 사람이 많을지니
                 무엇을 근심하리요"-1907.2.17 <대한매일신보>에 실린 서상돈의 글

1988/02/17  남극과학기지인 세종기지 준공.

1992/02/17  미국의 뉴키즈온더블록 내한공연 중 1명 숨지고 40여명 부상.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열린 공연에서 10대 청소년 관객들의 열광으로 일어난 사건

1998/02/17  대만여객기 추락, 203명 목숨 잃음.

2007/02/17  파키스탄 법원에 폭탄테러, 13명 목숨 잃음.

2008/02/17  아프가니스탄 칸다하르서 자살폭탄 테러로 100명 이상 목숨 잃음.

2008/02/17  코소보, 세르비아로부터 독립선언



오늘은 정월대보름.

대보름의 풍습=부럼; 대보름날 아침에 일어나 밤, 호도, 잣, 은행 등을 깨물어 소리를 낸다. 나이 수대로 깨뜨리기도 하나 나이 먹은 이는 몇 개만 깬다. 일년 내내 까탈이 생기지 말라는 기원

대보름의 풍습=귀밝이 술; 대보름날 아침에 귀가 잘 들리라고 마시는 술, 좋은 소식을 잘 듣게 됨. 약밥; 14일이나 대보름날 아침에 찹쌀 대추 밤 잣 꿀을 섞어 찜. 오곡밥; 쌀 보리 콩 팥 조 다섯 가지 곡식으로 지은 밥. 세 집의 밥을 먹어야 좋다고

대보름의 풍습=더위팔기; 아침 일찍 더위를 판다. 그 해 무더위를 신선하게 보낼 수 있다. 지신밟기; 영남지방에서 지신을 위로하는 놀이. 여럿이 풍물 치며 뛰고 놈. 달맞이; 대보름날 저녁 뜨는 달 맞으며 횃불 꽂고 합장하고 소원을 빈다

대보름의 풍습=산제(동신제); 동리 수호신인 산신에 산제당에서 제사 지낸다. 답교; 종각의 종소리를 듣고 광통교나 수표교를 내왕한다. 일년 동안 다리가 아프지 않다고 함. 군중들은 퉁소를 불고 북을 쳐서 흥을 돋운다

대보름의 풍습=편싸움; 보름날 동서남대문밖 사람들과 애오개 사람들이 두 패가 되어 몽둥이나 돌을 들고 만리재에서 편싸움. 문밖사람들이 이기면 경기지방에 풍년이 들고 애오개편이 이기면 다른 지방에 풍년이 든다고. 고구려는 패수가에서 싸웠는데 임금이 친히 심판 봄

대보름의 풍습=줄다리기; 집집에서 짚을 내 줄을 만들어 두 패로 나누어 승패를 가른다. 횃불싸움; 홰를 들고 청소년이 두 패로 갈라져 전쟁 연습하듯이 싸우는 놀이. 사자놀이; 사자 탈을 쓰고 농악대를 앞세우고 마을 부잣집을 돌면서 대접받으며 추고 논다

대보름의 풍습=놋다리 놀이; 안동 지방에서 하는 놀이. 놋다리밟기, 기와 밟기, 여인들이 늘어서 허리 구부린 위로 걸어가는 놀이. 공민왕의 파천으로부터 비롯되었다 한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3941 [역사 속 오늘] 03/07(2009) 신인 여배우 장자연 자살 머니북 2012-03-07 2637
3940 [역사 속 오늘] 05/03(1949) 동경에서 2차대전전범 처리위한 극동국제군사재판 열림 머니북 2012-05-04 2636
» [역사 속 오늘] 02/17(1907) 국채보상운동 시작 moneybook 2011-02-17 2633
3938 [역사 속 오늘] 04/27(1960) 이승만대통령 하야 머니북 2013-04-29 2633
3937 [역사 속 오늘] 01/30(1948) 인도의 간디 극우파 청년에게 암살당함 머니북 2012-01-30 2633
3936 [역사 속 오늘] 10/02(1966) 한국간호사 251명 첫 독일파견(첫 월급 640마르크) 머니북 2015-10-02 2632
3935 [역사 속 오늘] 01/31(1865) 노예제도금지한 미국 수정헌법안 하원통과 머니북 2012-01-31 2631
3934 [역사 속 오늘] 05/08(1828) 스위스자선사업가 앙리 뒤낭 태어남 머니북 2013-05-08 2629
3933 [역사 속 오늘] 03/12(2004) 국회, 헌정사상 처음 대통령탄핵소추. moneybook 2011-03-13 2629
3932 [역사 속 오늘] 03/11(528) 이차돈순교로 불교공인 moneybook 2011-03-11 2629
3931 [역사 속 오늘] 11/17(1895) 음력 폐지하고 양력 사용 머니북 2015-11-18 2626
3930 [역사 속 오늘] 2021(4353).11.30(화) 음력 10.26 임오 머니북 2021-11-30 2625
3929 [역사 속 오늘] 06/13(2000) 사상 첫 남북정상회담(김대중-김정일) 평양에서 열림(-6.15) 머니북 2013-06-13 2625
3928 [역사 속 오늘] 09/02(1879) 항일독립투사 안중근 의사 태어남 머니북 2012-09-03 2625
3927 [역사 속 오늘] 01/10(1863) 영국 런던에 세계 첫 지하철(6km) 개통 머니북 2014-01-10 2625
3926 [역사 속 오늘] 03/31(1981) 언론중재위원회 발족 moneybook 2011-03-31 2624
3925 [역사 속 오늘] 2022(4355). 4.12(화) 음력 3.12 을미 머니북 2022-04-12 2623
3924 [역사 속 오늘] 08/31(1997) 영국 황태자비 다이애나 차량전복사고로 목숨 잃음 머니북 2012-08-31 2623
3923 [역사 속 오늘] 04/13(1919)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선포, 국무총리 제 채택 머니북 2013-04-15 2622
3922 [역사 속 오늘] 09/04(1962) 증권시장 개장 머니북 2012-09-04 2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