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소래 포구는/ 혼자 먹는 내 고달픈 저녁처럼 쓸쓸했다/ 물때 따라 떠내려온/ 채 녹지 못한 얼음덩어리들이 노숙하던/ 몇 구의 주검 같다/ 멀리서부터 온 지친 그들은/ 달리다 만 협궤 열차의 기억을 대신해서/ 천천히 흐르고/ 이제 먼 바다 위로 날기를 포기한 재갈매기는/ 포구변을 떠다니며 제 몸만 살찌우고 있다/ 비린내 배인 눈 덮인 갯가에는/ 분실 신고 된 폐선 하나가 널브러져 있고/ 나는 치유되지 않는 깊은 우울과/ 바닥까지 추락한 절망의 부스러기와/ 그리고 아직도 다문다문 떠오르는 군색한/ 욕망의 찌꺼기를/ 소래 장터의 곰삭은 젓갈통에 깡그리/ 쏟아붓는다/ 소금에 푹 절여진 세월 하나를 미끼로/ 누군가 갯바람 속에서/ 물에 빠진 멀건 겨울 해를 건져 올리려고/ 자꾸 헛손질하고 있다” -유현숙 ‘겨울 포구’


“‘희망’이 늦을 수는 있지만, 없을 수는 없습니다. 희망은 정직한 절망 후에 느리게 다가옵니다. 정직한 절망만이 간절한 희망을 낳습니다. 도전하다 체험한 절박한 절벽 체험과 정직한 절망만이 새로운 희망의 꿈을 낚을 수 있습니다.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희망의 끈을 놓지 않는 힘은 바로 절망하면서 체험적으로 깨달은 내공 덕분입니다.” -유영만 『유영만의 생각읽기』


1937 각급학교에 일왕 사진 배부해 경배케 함


1963 경기도 여주 호포 나루터에서 나룻배 전복 안양 안흥국민교생 49명 익사

1968 미해군 정보수집함 푸에블로호 승무원 82명과 유해 1구 북한 억류 11개월 만에 판문점 통해 귀환


1970 서울 광화문 정부 종합청사건물 준공

1972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제8대 대통령선거, 박정희 후보(54살) 당선, 통일주체국민회의 대의원 2,359명 투표에 2,357명 찬성(무효 2명)

1976 경북 의성 가뭄 시작, 1977.2.28까지 68일간 눈·비 안 옴

1977 경북 고령에서 가야시대 순장묘 발굴


1987 경제기획원 1985년도 성씨 집계 발표, 전체 성씨 274개 김․이․박 씨가 총인구의 45%

1987 대법원, 혼인에 관한 특례법 시행규칙 시행, 사실혼관계의 동성동본 혼인신고 가능(1988년 12월 31일한)

1988 아시아나항공 첫 취항(서울-광주)


1991 한국전자통신연구소 강관용 박사팀 고온초전도 고주파 수동소자 개발

1997 원-달러 환율, 사상 처음으로 2,000원선 돌파


2005 서울대 조사위원회, 황우석 서울대 석좌교수(52살)의 2005년도 「사이언스」 발표논문 조작으로 드러났다고 공식발표


2010 조치훈 9단(53살), 프로 데뷔(68년 4월) 42년 8개월 만에 일본 프로바둑 최다승 기록

-- 59기 왕좌전 최종 예선전에서 린한제 7단에게 흑으로 189수 만에 불계로 이겨 1,364승(7무 731패) 기록, 2025년 9월 25일 현재 1630승(917패 7무)으로 일본 최다승, 세계최다승 기록은 2025년 12월 1일 현재 이창호 9단 1,969승

-- 일본 바둑 3대 타이틀(기성/본인방/명인) 동시 차지하는 대삼관 3회, 타이틀 획득 71개로 일본 최다

2014 힌국 민주화에 헌신해 푸른 눈의 양심이라 불린 제임스 시노트 미국인 신부(한국이름 진필세) 서울에서 선종(84살), 안구 기증, 경기도 파주 참회와 속죄의 성당에 봉안됨, 『1975년 4월 9일』(인혁당 사건 조작 사실 폭로)

2015 메르스 상황 종료 발표, 발병 186명 사망 38명

2015 헌법재판소, 주민번호 바꿀 수 없도록 한 주민등록법 조항 헌법불합치 판결, 정당 기부금 금지한 정치자금법 헌법불합치 판결


2020 미국 연예계매체 「버라이어티」, 세계엔터테인먼트업계 리더 500인에 방시혁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의장(49살), 이미경 CJ 부회장(62살), 봉준호 감독(53살),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총괄프로듀서(69살, 4년 연속), 오석근 영화진흥위원장(2년 연속) 선정

2020 헌법재판소, 박근혜 정부의 '문화계 블랙리스트' 작성과 특정 문화·예술인 지원 배제는 헌법에서 보장한 개인정보 자기결정권과 표현의 자유, 평등권 침해했다며 위헌 판결

2021 사암침법 개발하고 한의학 대중화에 앞장선 한의사 김홍경 세상 떠남(71살)

2022 남부지역 폭설 제주도 86.8cm, 전북 순창 63.5cm 임실 53.6cm 군산 23.5cm, 광주 38.8cm, 전남 담양 25.9cm

2024 초고령사회(전체 인구 20%가 65살 이상) 공식 진입, 65살 이상 주민등록인구 1,024만 4,550명, 2008년 10%에서 16년 만에 2배로 늘어남, 유엔은 노인인구 비율 7% 고령화사회 14% 고령사회 20% 초고령사회로 구분, 우리나라 고령화 속도 OECD 회원국 중 가장 빠름, 2035년 65살 이상 인구 30% 전망




1834 영국 정치경제학자 토머스 로버트 맬서스 세상 떠남(68살) “인구는 억제하지 않으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한다. 식량은 겨우 산술급수적으로 증가할 뿐이다.”-『인구론』


1915 독일 물리학자 알베르트 아인슈타인(35살) 상대성이론 발표


1947 미국 물리학자 존 바딘(39살, 1972년 노벨물리학상 두 번째 받음), 월터 브래튼(45살), 윌리엄 쇼클리(37살) 트랜지스터 개발, 이들은 1956년 노벨물리학상 받음, 트랜지스터 개발로 더 작고 값싼 라디오, 계산기, 컴퓨터 등 개발


1953 소련, 스탈린시대 2인자였던 라브렌티 베리야 전 내무장관(54살) 등 7명 ‘인민의 적’이라는 죄명으로 총살

1954 미국 보스턴 브리험 병원 세계 최초로 신장이식수술 성공

-- ‘장기이식의 아버지’라 불리는 집도의 조지프 머리(35살)는 인간의 질병 치료에 대한 장기와 세포이식 연구로 1990년 노벨생리의학상 받음

1958 일본 도쿄에 도쿄타워(333m) 완공


1972 니카라과 마나과에 진도 6.2 지진 사망 5,000명 건물 80% 붕괴


2001 아르헨티나 모라토리움 선언

2007 태국 총선, 2006년 쿠데타로 쫓겨난 탁신 총리 계열의 국민의 힘(PPP) 승리


2013 최다살상 기록한 AK-47 자동소총 발명한 미하일 칼라시니코프 세상 떠남(94살)

2014 불치병 걸린 뒤 음식섭취 거부하고 죽을 권리 주장한 영국 여성 데비 퍼디 세상 떠남(51살)


2021 미국 식품의약국(FDA) 팍스로비드(화이자 개발 먹는 코로나19 치료제) 사용승인

2023 이탈리아 정치철학자 안토니오 네그리 세상 떠남(90살) 『제국』 『다중』 그의 핵심 주제는 마르크스주의, 민주주의적 세계화, 반자본주의, 탈근대주의, 신자유주의, 민주주의, 공공적인 것, 다중 등



[출처] 2025년 12월 23일 화요일|작성자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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