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혼이 깨끗한 사람은/눈동자가 따뜻하다./늦은 별이 혼자 풀밭에 자듯/그의 발은 외롭지만/가슴은 보석으로/세상을 찬란히 껴안는다./저녁엔 아득히 말씀에 젖고/새벽엔 동터오는 언덕에/다시 서성이는 나무./때로 무너지는 허공 앞에서/번뇌는 절망보다 깊지만/목소리는 숲속에/천둥처럼 맑다./찾으면 담 밑에 작은 꽃으로/곁에서 겸허하게 웃어 주는/눈동자가 따뜻한 사람은/가장 단순한 사랑으로 깨어 있다.” - 이성선 ‘깨끗한 영혼’
“칭찬은 인간의 영혼을 따뜻하게 하는 햇볕과 같아서 칭찬 없이는 자랄 수도 꽃을 피울 수도 없다. 그런데도 우리들 대부분은 다른 사람에게 비난이란 찬바람을 퍼붓고 함께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칭찬이라는 따뜻한 햇볕을 주는 데 인색하다.”- 제스 레어
1890(조선 고종 27) 양화진에 외인공동묘지 설치 허가
1905 가쓰라-태프트 비밀협정(도쿄)
-- 시어도어 루스벨트 미대통령 특사 윌리엄 태프트 육군장관과 일본 가쓰라 다로(桂太郞) 총리가 미국이 일본의 한국 지배 승인하고 일본은 필리핀 침략하지 않겠다고 약속한 협정, 타일러 데넷 미국 존스홉킨스대학 교수가 루스벨트서한집에서 발견해 1924년 세상에 알려짐
1922 온 나라 큰비 사망 197명 가옥 피해 2만여호
1948 제14회 런던올림픽에 우리나라 첫 참가 7개 종목 68명, 동메달 2(권투 한수안 역도 김성집)
1949 육군참모학교 제1기생 29명 졸업식 거행
1960 제5대 민의원 및 초대 참의원 총선 실시
1966 제2차 경제개발 5개년 계획 발표
1967 정부종합청사(지금 정부서울청사) 기공
1983 우리나라 인구 4천만 명 돌파, 인구밀도 세계 3위
1991 태풍 캐틀린 강타 사망 3명 실종 4명 피해 30여억 원
1993 헌법재판소, 국제그룹 해체(5공 때 전두환 대통령 지시)는 부당한 공권력행사라며 위헌 판결
1993 한-미간 특허비밀보호협정 발효
2001 영화 ‘친구’(감독 곽경택) 종영, 한국영화사상 처음 800만명 관람
-- 2001.3.31 전국 160개 극장 동시개봉, 4달 동안 서울관객 267만명 전국 818만명, 이 기록은 1,000만명 처음 돌파한 ‘실미도’로 깨졌고 ‘실미도’는 ‘왕의 남자’, ‘왕의 남자’는 ‘괴물’. ‘괴물’은 ‘도둑들’, ‘도둑들’은 ‘명량’에 의해 깨짐
2002 여성부, 우근민 제주도지사(59살) 성희롱 사실 공식 인정
2002 법륜 스님(49살, 정토회 이사장) 막사이사이상 평화 부문 수상
2014 이수빈(16살) 제26회 바르나 국제 발레콩쿠르(폴란드) 주니어 부문 그랑프리 등 3관왕
2015 국민안전처, 화재·교통사고 지역안전지수 등급 공개, 서울시와 경기도가 최고인 1등급 제주도와 세종시가 최하 5등급
2018 인천녹색연합, 영종도 매립예정지에서 흰발농게(멸종위기 야생동물 2급‧보호대상 야생동물) 서식 확인
2020 통일운동가 김낙중 세상 떠남(89살)
2024 반효진(16살), 2024파리올림픽 여자공기소총 10m 우승, 최연소 금메달, 100번째 금메달
1836 파리 개선문(높이 50m 폭 45m로 세계에서 가장 큼, 설계는 샬그렝) 제막식
-- 나폴레옹 보나파르트 프랑스황제가 프랑스의 위대한 군대와 영웅 찬미하자고 지시해 에트왈 광장에 세워짐, 훗날 나폴레옹 유골이 유배지 세인트헬레나섬에서 개선문 통과해 옮겨짐
1856 독일 작곡가 로베르트 슈만 세상 떠남(45살)
1890 네덜란드 화가 빈센트 반 고흐, 가난과 좌절로 일생을 보내다 권총 자살(37살) “하나님을 아는 최선의 방법은 많은 사물을 사랑하는 것이다(The best way to know God is to love many things).”
- 그의 작품 활동 기간은 8년 반에 지나지 않지만 그림 약 900점 스케치 1,700점, 생전에 단 한 점의 그림밖에 안 팔렸으나 그가 죽은 뒤 ‘해바라기’가 사상 최고가에 팔렸고, 다시 ‘붓꽃’이 5,300만$에 팔림
- 고흐 자살에 쓰인 것으로 추정되는 권총(프랑스 르포슈 회사 19세기 제작 7mm 구경의 회전식 권총)은 2019.6.19 프랑스에서 미술품 수집가에게 16만2,500유로(약 2억 1,300만원)에 팔림
1900 이탈리아 왕 움베르토 1세(56살), 무정부주의자 안젤로 브레시에게 암살당함
1921 아돌프 히틀러(33살) 나치당 당수 취임
1946 연합국 21개국 대표, 프랑스 파리 국제평화회의 개최
1946 비키니 수영복(디자이너 쟈크 앵) 프랑스 파리 패션쇼에 처음 등장
-- “비키니-세계에서 가장 작은 수영복보다 더 작은 수영복”-비행기 이용한 공중광고에서 연막탄으로 만든 문구, 무명천에 신문지를 도안해서 프린트한 비키니 수영복을 처음 입은 모델은 10만여 통의 팬레터 받음
-- 태평양의 작은 섬 비키니에서 미국이 원자폭탄을 실험한 지 4일 뒤라 비키니라는 명칭의 의미가 폭탄이 터진 뒤 식물들이 자취를 감춘 비키니 환초와 마찬가지로 그 수영복이 여성들을 벌거벗겨 놓기 때문이라는 해석
1957 국제원자력기구(IAEA) 발족
1968 로마 교황, 인공산아제한 금지
1984 제28회 LA 올림픽 열림, 소련 등 일부 공산권 불참 140개국 7,055명 참가, 우리나라 종합 10위(금 6 은 6 동 7)
1987 인도-스리랑카 인종분쟁종식 위한 평화협정 조인
2014 아프리카 라이베리아에 에볼라 바이러스 유행 사망 660여명
2015 한국-일본-미국-유럽 지식인 524명 세계지식인공동성명 “과거는 공개하고, 사죄하고, 용서하여 극복되는 것이다.”
2018 이스라엘, ‘점령군을 욕보인 죄’로 군사재판에 넘겨진 팔레스타인 저항운동가 아헤드 타미미(17살) 7개월 만에 석방
2018 방글라데시 다카(인구 1,500만명)에서 학생 수만 명 안전한 교통환경 요구 시위 시작
[출처] 2025년 7월 29일 화요일|작성자 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