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가 보낸 편지 속에는/많은 시가 꿈틀거린다/그대가 아무렇지도 않게 쏟아낸/말과 말 사이에/시가 탄다/불꽃들 널름거리면서/내 몸을 핥고 나를 깨운다...그대 일렁이는 말의 행간이/나를 용솟음치게 한다/잠가둔 내 욕망의 문을 깨트리고/내 시의 긴 게으름을 채찍질하는/그대 말들의 평화!” -이성부 ‘봄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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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이 부는 것은 너를 쓰러뜨리기 위해서가 아니라, 사실은 네가 좀 더 강인해지도록 도와주기 위해서란다.“ –조셉 마셜(인디언 라코타 족을 대표하는 미국 작가) 『그래도 계속 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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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2 독일 여성 손탁 정동 손탁 호텔 건립

1906 교육과 계몽을 통한 민족주체의식과 독립자존능력 배양 목표로 대한자강회 조직(초대회장 윤치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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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0 태형령 폐지

1924 최남선 ‘시대일보’ 창간

1928 불교전수학교(동국대 전신) 설립

1932 조선총독부 『조선사』 38권 간행 시작

1941 조선총독부 조선어 학습 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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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9 한미간 위성중계 직통전화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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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 일본적군파 9명 JAL 요도호(승무원 7 승객 99) 납치, 김포에서 승객 풀어주고 평양으로 감

1971 서울-부산 자동전화 개통(1,34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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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1 언론중재위원회 발족

1986 부산-오사카 카페리 ‘올림피아88호’ 첫 취항

1986 경기 충북 충남의 5개시 18개군 토지거래신고제 실시

1987 8개 국립사대 교육학과생들 교사임용대책 요구하며 수업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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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1 남북음악인 남북화합 음악제 ‘한겨레의 울림’ 공동개최(도쿄)

1995 수원지검 강력부 마약구입 혐의로 미군군속 국내교도소에 최초로 구금

1995 권오기 통일부총리 민간단체 대북지원 활성화조치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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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 박근혜 의원 한나라당 대표로 뽑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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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프란치스코 교황 즉위 후 첫 부활절 미사에서 한반도 화해 위해 기도

2014 북한이 서해 NLL 인근 7곳에 방사포 등 500여발 발사. 백령도에서 추락한 북한무인기 발견

2016 헌법재판소 자발적 성매매여성 처벌(성매매처벌법 제21조 1항) 합헌 결정

2017 박근혜 전 대통령 서울구치소 수감. 인양된 세월호 목포항 도착. 네이버 서울모터쇼에서 자율주행차 첫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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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백희나 작가 『구름빵』으로 한국작가로는 처음 아동문학계의 노벨상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상(상금 500만 크로나 약 6억여원)’ 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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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6 프랑스 철학자 데카르트 태어남 “나는 생각한다, 고로 나는 존재한다.” Cogito, ergo s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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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27 만유인력법칙 등 많은 업적 남긴 영국 물리학자 아이작 뉴턴 세상 떠남 『프린키피아』 “자연과 그 법칙은 어둠에 숨겨져 있었네./산이 말하길 ”뉴턴이 있으라!“/그러자 모든 것이 광명이었으니.” -알렉산더 포프(시인)의 조사 “역사상 2번째로 많은 영향을 끼친 사람”-마이클 하트 『The 100』

1732 오스트리아 작곡가 하이든 태어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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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4 반(反)프랑스 동맹군 파리 입성

1853 러시아-터키 크림전쟁 일어남

1890 아버지와 공동으로 노벨상 받은 영국 물리학자 브래그 태어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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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5 노르웨이 탐험가 아문센 북극 탐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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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3 2,212회 공연한 뮤지컬 ‘오클라호마’ 브로드웨이 초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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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1 육상의 신화 미국의 제시 오언스 세상 떠남(67세)

1988 소련 자유민주당 창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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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1 분리 독립 요구하는 세르비아인과 크로아티아 경찰 유혈충돌

1995 알제리군 이슬람 게릴라 2천8백 명 사살 2백 명 체포

1999 영국 상원 상원의원 중 세습귀족의원 투표권박탈 법안 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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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핵 안보 정상회담

2016 이라크 건축가 자하 하디드 세상 떠남(65세) 건축계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프리츠커상 여성최초로 받음(2004년) DDP 디자인

2017 인도 북부 우타라칸드 주 고등법원 히말라야산맥 빙하 폭포 초원 호수 숲의 법인격 인정, 이들 손상시키면 상해죄 적용

2017 게이 프라이드의 국제적 상징인 무지개 깃발 만든 미국 인권활동가 길버트 베이커 세상 떠남(65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