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울 못 잊을 사람하고/한계령쯤을 넘다가/뜻밖의 폭설을 만나고 싶다...못 이긴 척 기꺼이 묶였으면.//오오, 눈부신 고립/사방이 온통 흰 것뿐인 동화의 나라에/발이 아니라 운명이 묶였으면....아름다운 한계령에 기꺼이 묶여/난생 처음 짧은 축복에 몸 둘 바를 모르리.”-문정희 ‘한계령을 위한 연가’

“눈 내린 들판을 걸어 갈 때/어지러히 걷지 마라./오늘 내가 남긴 내 발자국은/뒤에 오는 이들의 이정표가 될 것이니라.(踏雪野中去/不須胡亂行/今日我行跡/遂作後人程)”-서산대사(1604년 오늘 입적) ‘답설(踏雪)’

  662(고구려 보장왕 21) 연개소문이 사수에서 당 나라 군대 크게 무찌름

1678(조선 숙종 4) 상평통보 주조
-- 영의정 허적 좌의정 허대운 등의 건의로 호조.상평청.진휼청.어영청.사복시.훈련도감에 명하여 상평통보 주조케 함. 1백문이 은 1냥과 맞먹음. 신식화폐가 발행될 때까지 200여년간 유통

1938 일제, 중일전쟁 전략물자 조달 위해 국가동원령 선포

1961 사회대중당 김달호 영세중립화를 위한 통일방안 발표

1968 미국 정보수집함 푸에블로 호 원산 앞바다에서 북한에 끌려감
-- 83명(장교 6/사병 75/민간인 2) 태운 채 북한 해안에서 40km 떨어진 동해 공해상에서 북한 초계정 4척과 미그기 2대에 의해 강제로 끌려감, 그 와중에 1명 총격 사망
-- 1968.2.2부터 판문점에서 28차례 북-미비밀협상. 미국이 북한요구대로 영해침범 시인과 사과 요지의 승무원 석방문서에 서명한 뒤 82명과 유해 1구가 1968.12.23 판문점 통해 돌아옴. 배와 장비 일체는 몰수당해 돌려받지 못함

1969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을 분식의 날로 결정

1971 김대중 후보 연두회견에서 소련 등 동구권과 외교전개 필요 언급
1971 속초 상공서 KAL기 납북하려 한 범인과 조종사 격투 2명 사망
1975 국방부 북한의 대남비방방송 개시 발표

1981 김대중 내란음모사건 관련자 피고인 상고기각, 김대중 무기로 감형
1982 한국여자탁구팀 서독오픈탁구대회 여자부 단체 우승
1983 충남 대호 방조제 완공

1997 한보철강 부도

2007 서울중앙지법 인혁당재건위 사건으로 사형된 8명에 대해 무죄 판결

2013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결의안 2087호 채택
2015 제주 32년 만의 폭설, 25일까지 3일간 제주공항 활주로 폐쇄 8만 여 명 발묶임



BC27 옥타비아누스 로마 제정 확립

1783 프랑스 작가 스땅달(-1842 본명 앙리 베이유) 태어남 “이해가 상반되는데도 그렇지 않다 한다고 해서 납득될 수 없다. 민중 역시 언제까지나 속기만 하는 어리석은 양은 아니다. 그러나 세상에는 이 양치기와 같은 자본가와 정치가가 많이 있다.”

1832 인상파 개척자인 프랑스 화가 에드와르드 마네 태어남
1898 몽타쥬 개념 발전시킨 소련 영화감독 세르게이 에이젠슈테인(대표작 ; ‘전함 포템킨’) 태어남

1903 미국-콜롬비아 파나마운하조약 조인

1907 일본 물리학자 유가와 태어남
-- 원자핵을 구성하는 양성자와 중성자를 결합시키는 중간자 존재 예측해 1949년 노벨상 받음

1913 터키에 청년터키당의 쿠데타

1973 미국-북베트남 휴전 협정 가조인

2008 코스타스 카라만리스 그리스 총리 50년 만에 터키 국빈 방문
2008 팔레스타인인 수천 명 가자지구서 이집트 국경 넘음

2015 사우디아라비아 압둘라 국왕 세상 떠남. 후임 살만 국왕 다음날 즉위
2016 중국 네이멍구 건허시 진허진 -48℃


[출처] 2017년 1월 23일 월요일|작성자 열린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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