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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08. 28 (火)      |      vol. 529

 

■ 카드 리볼빙 `약탈적 대출' 대폭 개선한다

`약탈적 대출'이란 지적을 받은 신용카드사의 리볼빙(revolving) 제도가 다음달부터 대폭 개선되는데 리볼빙 서비스 이용액을 일시불 신용판매와 현금서비스 가운데 선택하고 고객이 약정 기한을 직접 정할 수 있게 된다고. 보통 리볼빙은 일시불이나 현금서비스 중 하나를 선택해 이용하지만 카드사들은 고객의 일시불과 현금서비스 금액을 합산해 더 높은 이자를 부과했다고. 카드사 관계자는 "다음달에는 리볼빙 이용액을 선택하고 약정 기한을 정하는 부분이 개선된다"면서 "금융 당국이 리볼빙을 조사하는 만큼 연체 이자율이 소폭 낮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고. [심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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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년부터 확 바뀌는 금융소득세금 세테크

최근 세제개편안이 발표되면서 금융소득자들 사이에 세금을 줄이기 위한 ‘세테크’가 활기를 띠고 있는데 신경을 가장 곤두세우는 대목은 금융소득종합과세의 기준금액이 4000만원에서 3000만원으로 낮아진다는 점으로 개편안은 2013년 소득분부터 적용돼 2014년 5월 종합소득세 신고 시 반영된다고. 이자와 배당액을 합친 금융소득이 3000만원을 초과하는 경우 금융소득을 다른 소득과 합산해 최고 41.8%로 누진과세를 하게 되며 이와 함께 금융종합소득 대상자는 국세청의 특별관리를 받게 된다고. 절세전략 중에서 세금우대와 비과세 금융상품을 활용하는 게 가장 일반적인데 세금우대 상품은 금융소득에 대한 세율 15.4%보다 낮은 9.5%를 분리과세하며 만 20세 이상은 1000만원, 만 60세 이상은 3000만원까지 세제 혜택을 준다고. 만 60세 이상 사람들은 생계형 저축에 가입해 볼만 한데 생계형 저축은 비과세가 특징으로 3000만원까지 가입이 가능하다고. [서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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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탁물가 비상 - 음식점업 임금 인상률 6% 넘고 농산물 값 태풍으로 더 뛸듯

밥을 집에서 해먹기도, 나가서 사먹기도 겁이 난다. 음식점업의 임금 인상률은 이미 6%를 넘어섰다. 폭염?폭우로 이미 오른 농산물 값은 이번 주 태풍 ‘볼라벤’의 영향을 받으면 더욱 뛸 전망이다. 정부의 하반기 식탁물가 관리에 비상이 걸렸다. ●임금 인상분 음식가격에 반영될 듯 ●상추값 1주일새 36% 껑충 ●태풍에 수확기 농산물 피해 예상 [전경하 기자]

[서울신문] 기사 더 보기

 

■ ‘소호푸어’ 빚 15조… 또하나의 시한폭탄 째깍째깍

○ ‘하우스푸어’보다 ‘소호푸어’가 문제 - 생계형 자영업자, 이른바 ‘소호푸어’의 가계부채 문제가 한국 경제의 시한폭탄으로 떠오르고 있는데 소호푸어들의 부채상환능력은 시간이 갈수록 떨어지고 있어 이들의 부채가 고스란히 금융권 손실로 전이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문가들은 설명한다고. ○ “금리 인하-만기 연장만으론 한계” - 전문가들은 소호푸어 문제를 해결하려면 이들의 대출금리를 낮추고 부채 만기를 연장해주는 식으로는 한계가 있다고 지적하는데 이창선 LG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은 “가계대출의 부실 위험이 결국 부동산가격과 연계되어 있는 만큼 담보가치가 크게 떨어진 주택을 공공기관이 매입해 원소유자에게 임대해주는 방안도 고려해봐야 한다”고 말했다고. [하정민 기자]

[동아일보] 기사 더 보기

 

■ 정부, 택배車 추가허가 신청받는다

무허가로 물건을 실어나르는 불법 자가용 택배차들 상당수가 정부의 허가를 받게 됐는데 국토해양부는 28일 무허가 택배 영업을 하는 개인화물차주를 대상으로 택배차 신청을 받기로 하고 이르면 다음주, 늦어도 9월 초에 공고하기로 했다고 밝혔다고. 국토부의 한 관계자는 "현재 영업 중인 불법 차량 수가 얼마나 되는지는 정확하지 않다"며 "업계로부터 무허가 차량을 접수해 증차 대수를 확정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윤선희 기자]

[연합뉴스] 기사 더 보기

 

■ 다주택자도 '역모기지론' 가입 허용 추진

한국주택금융공사 관계자는 "주택시장 침체로 나머지 1채를 팔지 못해 현금을 마련하기가 사실상 불가능하거나 목돈이 없어 전세보증금을 내주고 월세로 전환하기 힘든 노인층을 고려해 2주택 이상 보유자에게도 역모기지론 가입을 허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는데 당초 역모기지론 도입 취지는 일정한 수입 없이 집 1채만 보유한 만60세 이상 노년층을 대상으로 집을 담보로 대출을 받되 일시금이 아닌 연금을 매달 평생 받아 노후생활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자는 것이었지만 주택시장 장기침체 이후 획일적으로 적용된 다주택자 배제 기준으로 실질적인 역모기지론 지원이 절실히 필요한 일부 1가구2주택 계층이 소외되고 있다는 측면을 고려한 조치라고. [전병윤, 송학주 기자]

[머니투데이] 기사 더 보기

 

■ `연체의 격랑` 휘말린 코스닥社 투자주의보

증시 침체로 자금 확보가 어려워지면서 만기 내에 대출금을 갚지 못하는 코스닥 상장사가 속출하고 있는데 `연체의 늪`에 허덕이는 상장사 중 일부는 이미 퇴출됐거나 퇴출의 길을 걷고 있어 투자자들 주의가 요구된다고.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들어 대출원리금 연체 사실을 공시한 상장사는 7개사인데 룩손에너지, 엔터기술, 디브이에스코리아, 아큐텍, 오리엔탈정공, 디웍스글로벌 등이라고. 전문가들은 "대출금 연체 사실이 발생하는 기업은 영업환경은 물론 대출금 상환기간 연장도 불가능할 정도로 자금 사정이 최악으로 치닫고 있다는 방증"이라며 투자에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하고 있다고. [서태욱 기자]

[매일경제] 기사 더 보기

 

■ 5년 묵히고도 손실… 中펀드서 돈 빠진다

한때 없어서 못 팔 정도로 인기였던 중국 펀드가 애물단지로 전락했는데 중국 증시가 장기 침체에 빠진 데다 향후 전망도 불투명해지자 '중국 대세론'을 믿고 펀드에 가입했던 투자자들이 썰물처럼 빠져나가고 있다고. 일부 시중은행 창구에서는 고객들에게 차이나펀드의 비중 축소를 권유하는 것으로 전해졌는데 중국 펀드 비중이 지나치게 높거나 손실 폭이 크다면 지금이라도 환매해서 다른 상품으로 갈아타는 것이 낫다는 얘기라고. 반면 현재 홍콩과 중국의 주가지수가 상당히 낮은 수준인 점을 감안할 때, 장기적으로 경기부양의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믿는 투자가라면 오히려 지금이 중국 투자에 관심을 가질 타이밍이라고 조언하는 전문가들도 있다고. [최규민 기자]

[조선비즈] 기사 더 보기

 

■ 기름값 조금 아끼려고 車 개조했다가… '펑'

고유가(高油價)가 이어지면서 유지비가 적게 드는 압축천연가스(CNG?Compressed Natural Gas) 차량이 늘고 있는데 CNG는 천연가스를 높은 압력으로 압축한 것. 황산화물 등 대기오염 물질 배출이 거의 없고, 이산화탄소 배출량도 다른 연료보다 적은 것은 장점이지만, 고압의 저장용기를 사용하기 때문에 폭발할 위험이 있는 것은 약점으로 꼽힌다고. 승용차 개조가 늘면서 안전에 대한 우려도 제기되는데 대기압의 200배 수준인 CNG의 특성상 무분별한 개조는 폭발 사고의 위험을 항상 가지고 있다는 지적이라고. 김필수 대림대 교수(자동차학)는 "아직 보급 대수가 적고 도입된 지 얼마 되지 않지만, 차량이 노후화하면 사고가 일어날 수밖에 없다"며 "세금 혜택을 빼고 나면 연비가 좋은 것도 아니라 운전자들이 쉽게 개조를 선택해선 안 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조재희 기자]

[조선비즈] 기사 더 보기

 

■ 집중 호우시 `운전자 대처 요령'

폭우에 대처하는 운전 요령을 알아둘 필요가 있는데 집중 호우시 전조등이나 안개등을 켜서 자신의 존재를 상대방이 쉽게 알 수 있도록 하고 도로에 빗물이 고여 있는 경우 1차로보다는 가장자리 차로로 주행하는 것이 더 안전하며 차로 변경은 자제하는 것이 좋다고. 침수 지역을 통과할 때는 변속기를 저단 기어에 놓고 가속 페달을 서서히 밟으면서 운행하면 배기 압력에 의해 물이 배기 파이프로 유입되지는 않는다고. 침수 지역을 빠져나온 후에는 저속 주행을 하면서 브레이크를 반복 작동해 건조해야 하고 만약 침수 지역을 통과하는 중에 시동이 꺼진다면 재시동을 해서는 안 된다고. [심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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