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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08. 03 (金)      |      vol. 515

 

■ 대형마트 묶음상품 ‘가격 눈속임’에 속았다

많이 살수록 싸다는 상식의 허를 찌르고 오히려 더 비싼 묶음상품 상술이 기승을 부려 소비자들의 세심한 주의가 요구되는데 대표적인 유형이 구입 물량이 많은데도 단위가격은 오히려 비싼 경우로 백화점 A사의 ‘ㄷ’ AA 건전지의 개당 가격은 4개짜리가 1000원인데 반해 2개짜리는 850원에 불과했고 경쟁 백화점 B사의 4개짜리 묶음상품 가격은 개당 1088원이었다고. 묶음상품 중 인기가 많은 수량만 가장 비싸게 판매하는 경우도 있는데 백화점 B사 식품 매장에 판매되는 고급 즉석밥 ‘ㅅ’의 경우 낱개와 6개짜리의 100g당 가격은 643원인데 비해 3개짜리는 1071원으로 가장 비쌌다고. 묶음상품과 낱개상품 중 하나만 매대에 진열해 가격비교를 어렵게 만드는 경우는 다반사라고. 문제는 소비자들이 이 같은 가격역전 현상을 파악하는 것은 결코 쉽지 않다는 것인데 비록 단위가격 표시가 돼 있어도 깨알 만한 글씨로 적혀 있어 얼굴을 바짝 갖다 대야만 확인할 수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낱개 상품과 묶음상품 중 하나만 팔아 즉석에서 가격비교를 어렵게 하거나 묶음상품의 경우 눈에 잘 띄는 특판매대에 배치하고, 소량상품은 구석에 배치해 가격비교를 현실적으로 어렵게 만들어 놓거나 아예 단위가격 표시를 빼놓는 경우도 있다고. [곽성호 기자]

[문화일보] 기사 더 보기

 

■ "난 백화점서 옷 보고, 인터넷으로 산다"

국내 소비자 10명중 4명은 하나의 상품을 구매할 때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동시에 이용하는 이른바 ‘크로스오버 쇼핑(Cross-over shopping)’을 해본 적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는데 특히 20/30대 여성 소비자들이 ‘알뜰 쇼핑’을 위해 이런 소비 행태를 많이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성별로는 여성이 47.2%로 남성(39.1%)보다 많았고, 연령별로는 20대와 30대가 각각 56.1%, 52.3%로 타 연령층보다 높게 나타났으며 40대와 50대 이상의 경우 각각 36.6%와 21.7%에 그쳤다고. [윤종성 기자]

[이데일리] 기사 더 보기

 

■ 가격 3배 차이나는데…알고보면 '똑같은 세제'

세제 고르실때 세탁력이나 가격 등을 꼼꼼히 비교해 구입하실 텐데 세탁력을 조사했더니 별 차이가 나지 않았는데 가격은 3배 가까이 차이가 났다고. 시중에 나와 있는 세제 종류는 수십 가지고 업체마다 자사 제품의 세탁력이 우수하다며 광고 하고 있지만 옥시크린과 CJ 비트, LG 테크 등 4개 업체 6개 제품이 조사 대상이었는데, 빨래가 깨끗해진 정도를 가늠하는 표백력은 물론 백색력과 살균력에서도 거의 같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하지만 가격은 큰 차이가 났는데 100g 당 옥시크린 오투 액션은 1252원으로, 480원인 LG 테크 울트라화이트닝에 비해 거의 3배. [이주찬 기자]

[JTBC] 기사 더 보기

 

■ “날밤 꼬박 새우고 하루 3만원” 동대문 상인 “이젠 버틸힘도…”

서울 중구 신평화시장은 서민생활의 지표다. 북적대면 그만큼 경기가 좋다는 의미다. 2일 새벽 1시 신평화시장의 1층 매장은 에어컨 냉기만 감돌았고 가격을 흥정하는 손님들을 찾아보기 힘들었다. “IMF 때보다 더해요. 최악입니다, 최악” 35년째 속옷 도매상을 해 온 강성익(65)씨는 “지방에서 물건 떼러 오는 손님들로 북적일 시간인데 한명도 없다.”며 텅 빈 통로를 가리켰다. ●한때 매출 100만원… 요즘 30만원 ●신평화시장 점포 108곳 문닫아 ●건설경기도 악화… 일감 30% 줄어 [신진호, 배경헌 기자]

[서울신문] 기사 더 보기

 

■ 알맹이 빠진 '깡통신도시'..입주민 뿔났다

대심도급행철도(GTX), 인천 제3연륙교, 경기도청 이전 등 굵직굵직한 인프라 공약들이 무산위기에 처하면서 해당 인프라가 들어설 신도시가 '깡통신도시'로 전락할 위기에 처했는데 신도시 개발의 전제조건이던 인프라 공약이 무산되자 집값 하락에 입주지연 사태까지 빚어지고 있는 것. 공약을 믿고 아파트를 분양받은 사람들은 사업시행자와 지자체를 상대로 집단소송도 불사하고 있는데 전문가들은 부동산 호황기였던 2000년대 중반 남발됐던 개발계획의 부작용이 이제야 나타났다고 지적한다고. ◇ 수도권 신도시 핵심 인프라 사업 잇따라 좌초 ◇직격탄 맞은 집값…입주민 입주 거부에 경기도지사/LH상대 소송까지 ◇전문가 "충분한 검증과 논의 후 개발 계획 발표했어야" [최윤아 기자]

[머니투데이] 기사 더 보기

 

■ “신용등급 회복해 드립니다”…“속으면 빛 보려다 ‘빚’ 는다

저신용자를 대상으로 신용등급을 올려주고 대출을 받게 해주겠다는 명목으로 돈을 뜯어내는 ‘신용등급 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데 금융감독원이 집계한 불법사금융 피해신고 현황을 보면 지난 4월 18일부터 이달 초까지 접수된 4만1346건 중 대출사기 7573건(21.1%), 보이스피싱 4131건(11.5%), 고금리 4129건(11.5%) 등이라고. 가장 흔한 유형은 신용등급 상향 또는 조작을 미끼로 수수료를 요구하는 경우인데 신용등급을 단기간 내 끌어올려준다거나 특정서비스 사용으로 등급이 향상됐다는 것은 모두 거짓이라고. [최진성 기자]

[헤럴드경제] 기사 더 보기

 

■ 왕년의 '스타펀드'들 속쓰린 수익률

증시가 가파르게 상승했던 2010년 하반기부터 작년 상반기 사이에 시중자금은 펀드로 몰렸었는데 몇몇 펀드는 빼어난 수익률을 앞세워 돈을 끌어모으며 ‘스타펀드’로 군림했지만 지금은 대부분 펀드가 작년 하반기부터 시작된 조정장세를 이기지 못한 채 벌어놨던 수익률을 허무하게 까먹고 있다고. 전문가들은 “최고 수익률 회복을 마냥 기다리는 것보다 수익률이 어느 정도 회복되면 분할 환매하는 것도 괜찮은 전략”이라고 지적. ◆아, 옛날이여! ◆“기다리는 게 능사는 아니다” [송종현 기자]

[한국경제] 기사 더 보기

 

■ 고금리 신용카드 ‘리볼링’ 손본다… 금감원, 서비스 제한 추진

대출금리가 최고 연 30%에 이르는 신용카드 리볼빙 서비스가 이달부터 대폭 제한될 전망인데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2일 “고금리 수수료에 대한 민원이 많고 부실화 우려도 큰 만큼 리볼빙 서비스를 제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며 “카드사를 상대로 실태 파악 후 이르면 이달 중으로 결론지을 계획”이라고 밝혔다고. 리볼빙은 카드대금 중 일부만 당장 결제하고 나머지는 대출 형태로 이월할 수 있는 서비스인데 수수료에 해당하는 금리는 연 20∼30%로 리볼빙 잔액 기준으로 신용 7등급 이하 저신용자 비중이 전체의 51%에 이르러 가계부채 부실의 촉발제로 지목된다고. [강창욱 기자]

[국민일보] 기사 더 보기

 

■ 불황에 빠진 유통업계, "'악덕 소비자'와 전쟁중"

불황의 골이 깊어지며 긴축재정에 나선 대한민국 유통업계가 악덕 소비자와 사투를 벌이고 있는데 소비자를 최우선으로 생각해야 하지만, 일부 악덕 소비자로 불리는 블랙컨슈머로 인한 피해가 해가 거듭할수록 급증하고 있어 더이상 방치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르렀다는 판단에서라고. A사는 악의적인 주문취소, 반품 행위 등을 일삼는 블랙컨슈머에 대해 강력하게 대응하고 있는데 주문상품 반품 시 제품 누락/훼손을 3회 이상 한 고객에게 '주문거절'이라는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또다른 유통업체인 B사도 블랙컨슈머의 유형과 정도를 점수화해 일정 점수가 넘는 블랙컨슈머에 대해 형사고발 등을 검토하는 등 적극 대응하고 있다고. ◈ 블랙컨슈머 유형, '공갈/협박형 업무방해형 뻗대기형' 등 ◈ 블랙컨슈머의 횡포, 선의의 소비자에게 피해로…대책마련 시급 [신동진 기자]

[노컷뉴스] 기사 더 보기

 

■ 더위야 가라∼ 폭염 극복 이색상품 인기몰이

살인적인 무더위에 불황마저 두 손을 들었는데 불과 한 달 전까지만 해도 에어컨이 안 팔려 울상 짓던 가전업계는 뒤늦은 판매 돌풍에 신이 났다고.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냉방 관련 제품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데 냉방 대표 상품인 에어컨뿐 아니라, 무더위와 열대야를 쫓기 위한 다양한 제품들이 날개 돋친 듯 팔리는데 특히 오픈마켓을 중심으로 조금이라도 더위를 줄여보려는 이색 상품들이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고. ■ 발 선풍기, 아이스컵 등 아이디어 상품 눈길 ■ 쿨매트, 자일리톨 이불로 열대야 쫓는다 [김수헌 기자]

[한겨레]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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