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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07. 20 (金)      |      vol. 505

 

■ "은행이 국민에 금리 사기극" 금융신뢰 무너질판

공정위에 1~2곳 ‘CD금리 담합’ 자진신고설, 사실일땐 대출자 주머니 털어 제 배 불린셈. 양도성예금증서(CD) 금리 조작 의혹이 ‘초대형 금융 스캔들’로 비화할 조짐인데 증권사에 이어 은행들까지 공정거래위원회의 조사를 받고 있는 가운데, 19일 은행과 증권사 한두 곳이 공정위에 짬짜미(담합) 사실을 자진신고(리니언시)했다는 얘기가 돌고 있어 파장이 확산되고 있다고. 금융회사들의 시디금리 조작 의혹이 사실로 드러날 경우 거센 후폭풍이 불어닥칠 것으로 예상되는데 시디금리가 가계대출은 물론 각종 파생상품의 기준금리로 활용되고 있는 만큼, 금융질서의 근간을 흔들었다는 비판에 직면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이재명 기자]

[한겨레] 기사 더 보기

 

■ 고금리로 인기 끌던 ‘근로자 1호 통장’ 재형저축, 내년 부활

과거 서민들을 위한 고금리 상품으로 인기를 끌다 1995년 폐지된 근로자재산형성저축(재형저축)이 18년 만인 내년 초에 부활한다고. 금융위원회는 19일 ‘서민금융지원 강화방안’을 발표하면서 “비과세 재형저축 상품을 신설해 취약계층의 재산형성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는데 금융위는 현재 기획재정부와 재형저축의 구체적인 가입 대상과 혜택 등을 논의하고 있다. 관련 법률 개정 일정을 감안할 때 이르면 내년 초쯤 금융회사들이 재형저축을 시장에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김상운 기자]

[동아일보] 기사 더 보기

 

■ 주유소에서 5만원어치 넣으면 안좋은 이유

한국석유관리원에 따르면 주유소의 유사 휘발유 판매는 거의 없어졌지만, 주유기 조작으로 4~6% 정량에 미달하는 휘발유를 주유하는 신종 수법이 성행하고 있다고. 이들 주유소는 대부분 고객이 가장 많이 넣는 가격대인 5만원, 7만원, 10만원과 ‘가득’ 버튼을 누르면 자동으로 주유 정량보다 4~6% 적게 주유되도록 주유기를 조작한다는 것. [한준규 기자]

[서울신문] 기사 더 보기

 

■ 비싼 장화, 이럴수가...밑창 스티커 확인하세요!

10만 원이 넘는 비싼 장화가 인기를 누리고 있는데 중국산이면서도 제대로 원산지 표시를 하지 않은 고가 제품들이 세관 당국에 적발됐다고. 한 업체가 수입한 10만 원대 장화인데 밑창에 중국산이라는 스티커가 아주 작게 붙어 있지만 손가락으로 밀자 쉽게 떨어지고 아예 원산지 표시가 없는 것도 있다고. 서울세관은 원산지를 엉터리로 표시한 29개 업체 장화와 샌들, 자동차 부품 40억 원어치를 적발했는데 적발된 부품 대부분 중국산이나 타이완산으로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거나, 쉽게 지워지는 수성 잉크로 흐릿하게 적어놨다가 적발됐다고. [이승윤 기자]

[YTN] 기사 더 보기

 

■ 환경미화원 40명 뽑는데 500명 몰려…해외유학파도 2명

전주시가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환경미화원(무기계약직) 41명을 모집한 결과 518명이 몰려 12.6 : 1의 경쟁률을 기록했는데 응시자 중에는 전문대졸 이상이 60%를 차지했다. 이 가운데는 전문대 졸업자가 18%인 92명, 대졸자는 42%인 215명이나 됐고 해외유학파도 2명 있었으며 대기업 출신자와 중소기업 간부 근무자도 신청했다고.

[경향신문] 기사 더 보기

 

■ [불황속 은퇴자의 두 모습] 불안한 창업 - 부도 석달째 月100개 넘어

불황의 그림자가 짙어지고 있지만 창업 열풍은 꺾이지 않고 있는데 은퇴했거나 구조조정의 위기에 내몰린 베이비부머(1955~1963년생) 세대들이 생계형 창업에 뛰어들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고. 하지만 지난달 부도업체 수는 103개로 석 달 연속 100개를 웃돌았는데 이 여파로 전국 어음부도율은 0.02%로 전월보다 0.01% 포인트 증가했다고. 한은 관계자는 “경기가 안 좋은데도 신설법인이 계속 늘고 있는 것은 단순 생계형 소규모 창업이 늘어난 것으로 봐야 한다.”면서 “신설법인 대부분이 베이비부머 창업이라고 단정할 수는 없지만 인구분포상 은퇴 시기를 맞은 이들 세대의 창업이 늘어난 것은 분명하다.”고 말했다고. [안미현 기자]

[서울신문] 기사 더 보기

 

■ [불황속 은퇴자의 두 모습] 막막한 연금 - 다시 일터찾는 고령 52.3%

고령층의 연금 수령 가능성은 줄어드는데 직장에서의 근무 기간은 짧아지고 있다고. 통계청이 발표한 올해 5월 기준 고령층(만 55~79세) 부가조사에 따르면 지난 1년간 연금 수령 경험이 있는 고령층은 45.8%로 지난해 5월(47.2%)보다 1.4% 포인트 하락했는데 고령층의 연금수령률은 기초노령연금 도입으로 2008년 29.9%에서 2009년 43.7%로 대폭 상승한 뒤 2010년 45.9%로 상승세를 이어 오다 올해 하향세로 돌아섰다고. 연금을 못 받다 보니 일하는 노인이 많아져 고령층 고용률이 52.3%로 1년 전(50.8%)보다 1.5% 포인트 높아졌는데 앞으로 일하기를 원하는 고령층도 59.0%로 지난해(58.5%)보다 0.5% 포인트 늘었다고. [전경하 기자]

[서울신문]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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