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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07. 13 (金)      |      vol. 500

 

■ 금리인하 후폭풍...코스피 급락 1,800선 붕괴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하 소식에 코스피가 급락해 천 8백 선이 무너졌는데 금융 시장은 하반기 국내 경기 불안에 민감하게 반응했다고. 코스피는 41포인트, 2.24% 떨어지며 1,785.39까지 곤두박질쳤는데 지난달 4일 1,783.13을 기록한 뒤 28거래일만이라고. 전문가들은 앞으로 발표되는 중국 2분기 경제성장률과 버냉키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의 의회 발언 등을 주목해야할 변수로 보고 있다고. [염혜원 기자]

[YTN] 기사 더 보기

 

■ 3년5개월만의 금리인하… 경제, 생각보다 심각

한국은행이 글로벌 금융 위기 이후 3년5개월 만에 기준금리를 연 3.25%에서 3.0%로 떨어뜨렸는데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는 12일 오전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내리기로 결정한 뒤 기자들에게 "경제 성장의 하방 위험이 커지는 상황에서 내린 선제적인 결정"이라고 말했다고. 한은은 2008년 미국발 금융 위기가 확산되자 기준금리를 5.25%에서 2.0%까지 계속 낮췄으나 2009년 2월 2.5%에서 2.0%로 낮춘 뒤엔 금리를 올리거나 동결해 왔는데 이번에 한은이 금리를 다시 낮춘 것은 경기 상황을 글로벌 금융 위기 때 못지않게 심각하게 보고 있다는 방증이라고. [김태근 기자]

[조선비즈] 기사 더 보기

 

■ 금리 인하, 기업 자금조달엔 ‘숨통’ 가계빚엔 ‘양날의 칼’

기준금리 인하는 경기를 부양하기 위한 통화정책의 가장 강력한 무기다. 가계와 기업의 자금 조달 금리가 떨어져 소비와 투자 환경을 좋게 한다. 이자가 줄면서 가계빚의 원리금 상환 부담도 완화된다. 그러나 이 같은 실물경제 개선 효과가 실제로 언제, 얼마만큼 이뤄질지는 장담할 수 없다. 게다가 가계는 돈 빌리기가 쉬워져 가뜩이나 줄지 않는 가계빚 규모를 늘릴 우려가 있다. 물가상승을 자극해 서민 부담이 커지는 문제를 발생시키기도 한다. [박재현, 김형규 기자]

[경향신문] 기사 더 보기

 

■ 두 배 비싼 1등급 달걀이 '기형란'…등급제 개선해야

산지 달걀 값은 폭락했는데 대기업이 파는 1등급 브랜드 달걀은 아무리 비싸게 받아도 날개 돋친 듯 팔리는데 그런데 이 1등급 달걀이란 걸 놓고 품질 조사를 해봤더니 소비자들이 속은 거였다고. [강종성/계란유통협회장 : 닭의 수란관이 망가진 일명 기형란입니다. 기형란이 (어떻게) 1등급을 받았는지 기준을 모르겠습니다.] 달걀 등급은 표본검사를 통해 판정하기 때문에 실제 검사대상은 전체의 5% 안팎에 불과한데다가 등급을 받으려면 달걀 하나당 1원씩 들기 때문에 실제로 등급 판정을 받는 달걀은 100개 중 5개 꼴인 실정이라고. [송인호 기자]

[SBS] 기사 더 보기

 

■ 스쿠터 보험료는 `고무줄'…최대 60만원 격차

이달부터 보험 가입이 의무화한 50㏄ 미만 이륜차(스쿠터)의 보험료가 최대 60만 원까지 차이가 나는 것으로 확인됐는데 이는 중고 스쿠터 1대 가격과 맞먹는 만큼 스쿠터 보험에 가입할 때 보험사별로 조건을 꼼꼼히 따져볼 필요가 있다고. 자영업자의 생계수단인 배달용 스쿠터는 사고율이 높다는 이유로 통학용으로 쓰이는 일반용보다 보험료가 두 배 이상 비싼데 배달용 스쿠터 보험료는 현대해상이 87만2천930원으로 가장 높고 삼성화재도 67만7천570원에 달하며 메리츠화재나 한화손해보험도 50만원을 훌쩍 넘는다고. 그린손해보험은 배달용 스쿠터 보험료가 26만8천280원, AXA손해보험은 29만970원으로 20만원대에 불과해서 현대해상과 그린손보의 보험료 격차가 최대 60만4천650원에 달한다고. [심재훈 기자]

[연합뉴스] 기사 더 보기

 

■ ‘금리 인하’ 재테크 어떻게 해야하나?

13개월 만에 기준금리가 인하되면서 은행을 이용하는 서민들도 희비가 엇갈릴 전망인데 당장 부동산대출을 받은 사람은 이자를 덜 내서 좋지만 특별한 수입 없이 예금이자로 버티는 사람들은 손해를 볼 수밖에 없게 됐다고. 금리인하로 지난해 우대금리를 적용해 4.5%대를 넘나드는 고금리 상품에 가입했던 고객들은 최근 만기가 돌아오면서 1년 사이 금리가 1%포인트 가까이 낮아질 것으로 추정되는데 1억원을 4.5% 금리 상품에 넣었다면 만기이자가 380만원이지만 3.5%로 떨어지면 296만원으로 줄어든다고. 재테크 전문가들은 본격적인 저금리 시대에 접어들었기 때문에 은행 예금만 바라봐서는 안 된다고 조언하는데 안정성이 중요한 은퇴자라면 연금보험 쪽을, 목돈을 만들어야 하는 직장인들이라면 소득공제에 초점을 맞추고 다소 공격적인 투자가 필요하다는 설명이라고. [안승현 기자]

[파이낸셜뉴스] 기사 더 보기

 

■ 스마트뱅킹 시대 중장년층은 소외

휴대전화로 은행 업무를 보는 스마트폰 뱅킹 가입자가 올해 2000만명을 넘을 것으로 전망되는데 정보기술(IT) 활용 능력이 떨어지는 중장년 고객들이 상대적으로 소외되는 ‘스마트 금융 디바이드’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시중은행 관계자는 “스마트폰 뱅킹 마케팅의 주 대상이 미래 고객인 20~30대인 것은 맞지만, 은퇴를 앞둔 베이비붐 세대 등 중장년층도 은행으로선 놓칠 수 없는 고객이기 때문에 이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개발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오달란 기자]

[서울신문] 기사 더 보기

 

■ “안전이 최고야” 적금의 부활

한때 낮은 금리 때문에 펀드와 정기예금에 밀려 빛을 보지 못했던 적립식예금(적금)이 다시 각광받고 있는데 주식시장의 변동성이 심해지면서 펀드 투자의 인기가 다소 시들해진 데다 정기예금 금리가 하락세를 보이는 데 따른 현상이라고. 적금의 인기몰이는 증시 변동폭이 커지면서 펀드 등 위험자산에 대한 기피 현상이 커졌기 때문으로 분석되는데 실제로 이들 6개 은행의 펀드 잔액(원금 기준?MMF 제외)은 지난해 12월 말 46조4703억원에서 올해 6월 말 45조2326억 원으로 2.7% 감소했다고. 한 시중은행 관계자는 “펀드에 자금이 많이 유입되려면 주가 상승세가 눈에 보여야 하는데 요즘은 그렇지 않다 보니 고객들이 펀드 가입을 망설이고 있다”며 “금융시장이 불안한 상태여서 고객들이 적금의 장점을 인식하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고. [김유영 기자]

[동아일보] 기사 더 보기

 

■ 보험 사기 때문에 1인당 7만원 더 부담했다.

보험연구원의 조사에 따르면 보험사기로 인해 국민 1인당 7만원, 1가구당 20만원의 보험료를 추가로 부담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금융당국은 보험사기 방지를 위해 ▲사전예방 ▲적발 및 처벌 등 두 가지로 나눠 대책을 발표했다고. 먼저 고액?중복보장 등으로 보험사기를 조장하거나 과잉치료를 유발할 수 있는 상품을 출시 이전에 막기 위해 '보험사기 영향 평가'를 의무화 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또한 보험 가입절차를 진행할 때 가입을 원하는 고객에 대해 보험사가 충분히 심사하지 않는 관행에 대해서도 인수심사 강화 등 보험사 내부적인 절차를 마련해 보험사기를 원천적으로 막는다는 계획이라고. [박기주 기자]

[뉴시스] 기사 더 보기

 

■ 은퇴 후 뭐하나…`TV 보며 하루 보낸다'

은퇴 후에는 할 일이 없어 TV 시청으로 하루를 보내는 사람들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삼성생명 은퇴연구소가 은퇴자 3천826명의 은퇴 후 여가를 분석해보니 은퇴한 남성은 여가에 TV 시청, 여성은 가사 활동에 가장 많은 시간을 쓰고 있었다고. 50대 남성의 TV 시청 시간은 하루 평균 3.9시간이었으나 60대는 4.2시간, 70대는 4.5시간에 달했다. 여성의 경우도 50대는 2.6시간, 60대는 2.9시간, 70대는 3.5시간이었다고. 여성의 가사노동 부담은 은퇴 후에도 여전했는데 50대가 하루 평균 4.2시간, 60대가 4.1시간, 70대가 3.5시간이다. 하루 평균 1시간도 안 되는 남성에 비해 압도적으로 길다고. [심재훈 기자]

[연합뉴스]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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