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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07. 11 (水)      |      vol. 498

 

■ 자영업자 720만·다단계 415만 '슬픈 숫자'

경기 침체가 이어지는 가운데 변변한 일자리가 나오지 않자 많은 사람이 자영업이나 다단계 판매 사원으로 몰려들고 있다고. 현대경제연구원에 의뢰해 분석한 결과, 국내 자영업자 수는 지난 5월 720만명을 기록했는데 올 2~5월 4개월 동안에만 65만명이 늘었다고. 다단계 업체 판매원 현황도 비슷한 현실을 반영하는데 공정거래위원회는 10일 "지난해 다단계 업체 판매원이 1년 전보다 58만명 증가하면서 전체 판매원이 415만4000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다단계 판매원 4명 중 3명은 지난해 1원도 못 번 것으로 조사됐다고. [김영진. 박유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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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형마트 매출 16개월來 최악…소비심리도 `싸늘'

내수가 다시 부진의 늪에 빠질 조짐을 보이는데 지난달 백화점과 대형마트 매출액이 나란히 감소했고 신용카드 국내 승인액 증가율은 5개월 만에 가장 낮았다고. 소비심리도 나빠져 소비성향이 강한 고소득층이나 30대, 월급쟁이 중에서 지갑을 닫겠다는 사람이 늘었다고. 정부 관계자는 "5월 말부터 유럽 재정위기 상황이 일시적으로 악화하면서 금융시장이 출렁인 것이 소비심리에 영향을 미친 것 같다"면서 "5월에 개선 흐름을 보였던 만큼 상황을 좀 더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정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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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무자 옥죄는 '공증'…사기 소송에 또 운다

빌린 돈 뿐 아니라 안 빌린 돈까지 내놓으라고 요구하는 악덕 사채업자들의 교묘한 수법을 고발.업자들이 대출을 해주면서 공증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게 채무자들을 옥죄는 사기 소송의 덫이 되고 있다고. 이 모 씨는 사채업자에게 800만 원을 빌리면서 1천만 원짜리 공증을 요구 받았는데 중간에 현금으로 400만 원을 갚았지만 연체가 시작되자 사채업자는 공증 서류를 근거로 1천만 원을 모두 갚으라고 터무니없는 요구를 하고 있다고. 법률 사무소에서 일하는 정 모 씨도 후배한테 비슷한 사건을 의뢰 받았는데 등록 대부업체로부터 1차로 500만 원 대출받고 다 갚았는데, 2차로 빌린 200만 원을 연체하자 대부업체는 처음 공증서를 근거로 500만 원을 갚으라고 소송을 걸었다고. 채무자 입장에서 공증 서류는 족쇄가 되기 때문에 섣불리 해주지 말아야 하고 공증이 불가피하더라도 돈을 빌려주는 쪽에 위임하지 말고 원금과 이자율, 상환일 등을 분명히 해두는 게 피해를 예방하는 길이라고. [박민하 기자]

[SBS] 기사 더 보기

 

■ 편의점 ATM 수수료 '요지부동'

지하철이나 편의점 등에 설치된 밴(VAN)사의 현금자동입출금기(ATM) 수수료가 너무 높다는 소비자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는데 지난해 11월 각 은행이 직영 ATM의 인출 수수료를 잇따라 낮추면서 금융당국이 밴사 ATM 이용 수수료도 낮추겠다고 밝혔지만 8개월이 지나도록 전혀 낮아지지 않고 있다고. 금감원 관계자는 “금융 소비자들로부터 수수료가 과다하다는 민원이 늘고 있다”며 “밴사 ATM 수수료가 상대적으로 높은 것은 사실이나 밴사가 금감원의 직접 감독대상이 아니어서 관리?감독에 어려움이 있다”고 말했다고. [김일규 기자]

[한국경제] 기사 더 보기

 

■ 확 높아진 은행 문턱…1200만 중산층, 돈 빌리기 어렵다

올 들어 경기 침체가 지속되고 가계대출 연체율이 상승하면서 은행들이 위험 관리를 위해 신용대출 기준을 엄격히 적용하고 있는데 이에 따라 신용등급이 5~6등급인 서민들이 은행에서 신용으로 돈을 빌리지 못하고 2금융권으로 내몰리고 있다고. 은행들의 신용대출은 신용등급이 1~6등급인 사람들을 대상으로 이뤄지는데 이 중 신용등급이 가장 낮은 수준인 5~6등급에 대한 대출을 억제하고 있다는 것. 은행들이 대출을 옥죄면서 서민들이 2금융권으로 몰리는 ‘풍선 효과’ 현상도 빚어지고 있는데 상호금융(단위농협 등)은 대출이 지난해 말 157조1719억원에서 올 4월 말 158조2942억원으로 1조원 이상 증가했고 같은 기간 생명보험사는 5조129억원, 새마을금고는 3347억원, 신용협동조합은 577억원 각각 늘었다고. [강동균, 서정환 기자]

[한국경제] 기사 더 보기

 

■ 스마트뱅킹 2천만명 시대…인터넷뱅킹은 주춤

올해 스마트폰뱅킹 가입자가 2천만명을 넘을 것으로 전망되는데 내 손안의 휴대전화로 은행업무를 보는 시대가 일상화하고 있는 것. 금융권에 따르면 국민ㆍ우리ㆍ신한ㆍ하나ㆍ기업ㆍ외환ㆍ농협(지역농협 포함) 등 7개 은행의 스마트뱅킹 가입자 수(동일인 중복가입 포함)는 약 1천596만명에 이른다고. 거래량도 큰 폭으로 늘고 있는데 1분기 스마트뱅킹 이용금액은 6천888억원으로 작년 4분기보다 1천402억원(25.6%) 증가했다고. 시중은행 관계자는 "요즘은 조회나 이체뿐 아니라 예금 신규, 공과금 납부, 환전 등 스마트뱅킹 이용 범위가 넓어지고 있고 특히 스마트뱅킹 고객은 거래가 활발하고 새로운 수익기반이 될 수 있어 은행간 유치 경쟁도 치열해졌다"고 말했다고. [고유선 기자]

[연합뉴스] 기사 더 보기

 

■ 자영업자 68만명, 소득 40% 이상 빚 갚는데 써

국내 자영업자(개인사업자?SOHO) 474만명 중 소득 대비 대출원리금 상환액 비중(채무상환비율?DSR)이 40%를 넘는 ‘고위험군’은 무려 68만명(14.4%)에 달했는데 특히 지난 5월 말 기준 2금융권 대출을 2곳 이상에서 받고 있고, 동시에 카드 현금서비스도 2건 이상 이용한 ‘초고위험군’도 22만명(4.6%)에 달했다고. ◆식당?슈퍼마켓?여관 등 ‘빨간불’ ◆320조원 자영업자 부채 부실화 우려 ◆자영업 환경 갈수록 악화 [이상은, 서정환 기자]

[한국경제] 기사 더 보기

 

■ 경기침체 5년..고양·파주 '반값 아파트' 속출

장기간 부동산 경기침체 여파로 경기북부지역의 대표적인 아파트 밀집지역인 고양ㆍ파주지역에 '반값 아파트'가 속출하고 있는데 고양ㆍ파주지역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두 지역 아파트 가격은 부동산 거래가 가장 활발했던 2007년 대비 60% 수준에 머물고 있다고. 일산신도시 157㎡평형 매매가는 2007년 8억5천~9억원에서 4억5천~5억5천만원으로 떨어졌고 파주 교하지구 145㎡평형도 5년 만에 5억원 선에서 3억원 선으로 추락했다고. 고양 덕이지구의 한 아파트단지는 지난해 3월 입주가 시작됐지만 지금껏 입주율은 37%에 머물러 있다고. [우영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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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동변속기의 부활… 연비좋고 혜택 빵빵

쌍용자동차가 이달부터 전사적으로 수동변속기 차량 홍보?캠페인에 나서는데 쌍용차는 "수동 차량 판매를 늘리기 위해 수동변속기의 우수성을 알리는 홍보?캠페인은 물론, 수동 차량 소유자를 대상으로 '연비왕 대회'도 열 계획"이라고. 환경부는 내년 말부터 기름 덜 먹는 소형차?하이브리드카를 구입하면 보조금을 주고, 연비가 낮은 대형 세단?SUV(스포츠 유틸리티 차량)를 사면 부담금을 걷는 '저탄소차 협력금 제도'를 시행할 예정인데 이다. 대형세단?SUV만 판매하는 쌍용차로서는 불리한 여건으로 이 때문에 자동변속기보다 연비가 좋은 수동변속기 차량을 많이 팔아 부담을 줄여보겠다는 것. 환경부 관계자는 "수동변속기에 장점이 많은데도 보급률이 턱없이 낮다"면서 "수동 차량 소유자에게 혜택을 줘 보급을 늘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최원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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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깡통주택’에 내 전세 보증금 날릴라

부동산시장 침체가 이어지면서 주택담보대출을 받은 집주인이 제때 원리금을 갚지 못해 금융권 등 채권자로부터 주택을 강제경매 당하는 경우가 많은데 법원 경매에 넘어간 주택 가운데는 낙찰가격이 크게 떨어지면서 세를 든 임차인이 보증금 일부를 떼이는 사례도 나오고 있다고. 전문가들은 집값은 떨어지고 전셋값은 강세를 보이는 주택시장 침체기일수록 주택 임차인들도 최악의 상황을 가정하고 보증금 보호를 위한 안전장치에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다고. ■ 가계대출 많은 집이 폭탄 ■ 경매 참여가 마지막 비상구 [최종훈 기자]

[한겨레]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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