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방송 및 각종 언론에 나타나는 실생활에 밀접한 경제뉴스를 간단한 멘트와 함께 클리핑 해드립니다.

 

 

2011-06-29(수)                                 vol. 248

가정경제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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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뉴스 중에서 생활에 밀접한 가정경제에 관한 뉴스를 솎아내고 간추려서 보내드립니다.

     가정경제의 건강함이 곧 사회의 건강함이고 나아가 국가의 경쟁력 입니다. [1등 가계부 머니북]

 

 

■ 한국의 중산층은…임금↓ 물가↑ 집값↓…사실상 빈곤층 전락

통계청에 따르면 우리나라 중산층 가구비중은 2003년에 60.4%였다가 2005년 58.2%, 2007년 56.4%로 갈수록 감소해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인 2009년에는 55.5%로 떨어졌고 2003년에 54%였던 중산층의 소득비중도 2005년에는 52.3%, 2007년 49.4%, 2009년에 48.1%로 줄어들었다고. '중산층'이란 가구소득을 기준으로 중위소득의 50% 미만, 50~150%, 150% 이상을 구분해 각각 빈곤층, 중산층, 상류층으로 정의한 것인데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서 사용하는 개념.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우리나라 중산층은 치솟는 물가에 소득은 감소하고 폭락하는 자산가격에 고통을 겪고 있는데 빈곤층으로 추락하는 것은 겨우 면하고 있지만, 미래에 대한 불안감이 커 빈곤층과 견줘 나은 삶을 살고 있다고 보기 어려운 실정이라고.

[헤럴드경제] 기사 더 보기

 

 

■ 잇딴 식품사고 뒷처리가 '더 문제'…'소비자 우롱' 농심에 뿔났다

설렁탕 한 그릇의 영양을 담았다는 농심의 광고가 과장광고로 판명되면서 식품업계 1위기업인 농심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신이 커져가는 데 특히 3년 전에 쥐머리 새우깡부터해서 식품사고가 끊이지 않았는데 그 이후에도 이런 부분들에 대해 눈가리고 아웅식으로 대처해온 행태가 다시한번 도마위에 올랐다고. 농심이 식품사고업체라는 딱지가 붙게된건 3년전 발생한 일명 '쥐머리 새우깡'사건이 터지면서 부터인데 같은해 6월 짜파게티에서 나방이 나왔고 7월 냉면에선 애벌레가 나왔으며 지난해 8월에는 쌀새우깡에서 쌀벌레가 10월에는 육개장 사발면에서 애벌레가 발견됐다고. 사고도 사고지만 뒷처리가 더 문제였는데 새우깡에서 쥐머리가 발견되자 농심측은 소비자에게 '탄수화물 덩어리'라며 라면 3박스를 주며 은폐하려했고 소비자가 식약청에 신고하자 이물질을 없애버려 성분검사를 못하게 했으며 문제가된 새우깡의 회수율도 저조해서 회수율은 고작 7.2%였다고.

[SBS경제] 기사 더 보기

 

 

■ 구멍난 ‘쇠고기 전선’…미·유럽도 어슬렁

캐나다산 쇠고기가 8년 만에 다시 들어옴에 따라 유럽산 쇠고기와 30개월 이상 미국산 쇠고기도 잇따라 우리 식탁에 올라올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고. 정부는 캐나다에서 지난 2003년 광우병이 발생한 뒤 올해 2월까지 18차례나 광우병이 발생했다는 이유로 쇠고기 수입 재개를 허용하지 않아왔는데 캐나다는 '광우병 위험통제국'이라는 점을 근거로 우리나라를 세계무역기구(WTO)에 제소했고, 우리 정부는 이르면 오는 12월부터 30개월 미만 캐나다산 쇠고기의 수입을 재개하기로 최근 합의했다고. 문제는 루마니아와 불가리아를 제외한 유럽연합 회원국 25개국도 세계동물보건기구에서 광우병 위험통제국 지위를 인정받았다는 점으로 광우병이 가장 많이 발생한 영국(18만4611건)과 아일랜드(1648건), 프랑스(871건), 스페인(773건), 네덜란드(87건) 등이 포함돼 있다고.

[한겨레] 기사 더 보기

 

 

■ 수박값 왜 오르나 했더니… 日수요 폭증 탓!

올여름 과일가격이 고공행진인데 특히 수박의 경우 대형마트에서 한 통(7~8㎏)에 1만5000원이 넘어서지난해보다 거의 40%가량 오른 가격이라고. 수박 가격이 이처럼 오른 것은 물량이 크게 부족하기 때문인데 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센터가 밝힌 바로는 5월은 출하면적 감소 등의 이유로 평년 대비 반입량이 14% 감소했고, 6월 역시 출하면적이 작년보다 3% 감소할 것으로 조사됐다고. 더군다나 지난 5월부터 6월 초엔 일본 수출 수요도 크게 늘었는데 지난 3월 일본 지진으로 인한 원전사태로 일본 농작물 소비가 줄어들면서 국내 제품 수요가 높아졌기 때문이라고.

[조선비즈] 기사 더 보기

 

 

■ 로또이어 연금복권 7월 등장… '한탕' 권하는 복권공화국

대한민국은 '복권 공화국'인가. '인생역전'을 향한 로또 열풍이 갈수록 거세지는 터에 새로운 복권이 또 나오는데 이번엔 연금식 복권.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는 28일 '연금복권 520'이 7월1일부터 판매된다고 밝혔는데 장당 1000원으로, 1등 2명은 매월 500만원씩 20년에 걸쳐 당첨금을 받게 된다고. 정부는 연금복권 도입 이유를 "급격히 진행되는 노령화 사회에서 장년층과 노년층 선호에 부응하기 위해서"라고 소개했지만 정부가 앞장서 사행심을 조장하는 것 아니냐는 비난이 나오고 세수 감소에 따른 재정 부족분을 서민 호주머니를 털어 메우려는 것 아니냐는 의구심도 일고 있다고.

[세계일보] 기사 더 보기

 

 

■ 개인정보 '묻지마 수집' 제동…가입 기준 변경

금융당국이 보험사의 교묘한 행태에 초강수를 내놨는데 개인정보 공유가 계약체결의 의무가 아니라는 걸 눈에 띄게 표시하도록 하고, 기존 보험계약자들에겐 정보이용 동의를 철회할 수 있도록 안내하라고 지시했다고. 금융당국은 카드와 증권 등 다른 금융권의 무분별한 정보 수집 관행에도 유사한 방안을 마련해 곧 시행에 들어갈 계획.

[SBS] 기사 더 보기

 

 

■ '그만 다니겠다'고 했더니···헬스장 '쥐꼬리' 환급금

28일 한국소비자원은 지난 2009년 7월부터 2010년 12월까지 접수된 피해구제사례 607건을 분석한 결과, 소비자의 해약요구에 대해 체력단련장의 96.4%(585건)가 환급 자체를 거절하거나 일부만을 환급, 환급 지연 등으로 대응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는데 실제 환급된 금액도 소비자분쟁해결기준 보다 적은 금액으로 지급돼 환급기준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고 있었다고.

[아시아경제] 기사 더 보기

 

 

■ [하반기 달라지는 것들] 애완동물 진료비에 부가세 10%

◇미용수술ㆍ동물 진료비에 부가세 ◇부동산투자사 주택임대소득 공제 ◇소규모 축산농가 양도소득세 면제 ◇신용카드 포인트로 국세 납부 ◇주류유통정보시스템 구축 확대 ◇고액 재산 피부양자 건보료 납부 ◇기초생활자 취업땐 국민연금 할인 ◇유치원비 월별로 수납 ◇주5일 수업 시범학교 선정 ◇중복 학과 통폐합땐 분교도 본교 ◇병역면탈 의심자는 확인신체검사 ◇예비군 동원훈련 연기 요건 강화 ◇산업기능요원 제도 개선 ◇재외국민 선거 ◇한국ㆍ스페인 지방선거 참여 교환

[매일경제] 기사 더 보기

 

 

■ 커피점에서 머그컵 사용하면 200원 할인받는다

7월1일부터 커피전문점과 패스트푸드점 등에서 음료를 마실 때 머그컵을 사용하면 200원을 할인 받게 된다고. 환경부는 17개 커피전문점 및 패스트푸드점과 함께 1회용 컵을 줄이고 머그컵(다회용컵) 사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캠페인을 오는 7월 1일부터 펼친다고 27일 밝혔는데 7월 1∼17일 커피전문점에서 머그컵을 사용하거나 패스트푸드점(다회용컵 전환매장에 한함)으로 사용한 1회용 컵을 되가져오는 경우 200원 할인쿠폰을 받을 수 있다고. 캠페인에 참여하는 17개 브랜드는 롯데리아, 맥도날드, 버거킹, KFC, 파파이스, 던킨도너츠, 렌떼, 배스킨라빈스, 스타벅스커피, 엔젤리너스커피, 자바씨티, 카페 네스카페, 커피빈, 크리스피크림도넛, 투썸플레이스, 파스쿠찌, 할리스커피 등.

[경향신문] 기사 더 보기

 

 

■ 스마트폰 앱 대박이라더니… 앱 개발자, 설 땅 좁아진다

"앱만 잘 만들면 돈을 많이 벌 수 있을 것 같았어요. 그런데 기대했던 것과는 영 딴판이네요." 정부가 청년실업난 해소를 위해 앱 개발자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국내 이동통신사들도 덩달아 앱 장터를 키우고 있지만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는 앱은 극소수에 불과하다고. ◆취약한 광고기반 ◆멀쩡한 유료 앱까지 무료로 ◆차별화도 어려워. 대기업들이 기존 앱을 향상시킨 앱을 잇따라 내놓고 있는 것도 군소 개발자들의 의욕을 꺾는 요인인데 다음커뮤니케이션의 경우 최근 자사의 앱 '다음 지도'에 '서울 버스'와 유사한 버스 안내기능을 포함시켜 논란이 되기도. 최재홍 강릉원주대 멀티미디어공학과 교수는 "작년부터 앱 개발 붐이 일었지만 이제 정리 단계에 접어든 것 같다"며 "규모와 역량을 갖춘 IT 전문기업들의 앱 시장 진출이 늘어나면서 1인 개발자들의 입지는 갈수록 약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고.

[한국경제]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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