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방송 및 각종 언론에 나타나는 실생활에 밀접한 경제뉴스를 간단한 멘트와 함께 클리핑 해드립니다.

 

 

2011-06-16(木)                                  vol. 239

가정경제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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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뉴스 중에서 생활에 밀접한 가정경제에 관한 뉴스를 솎아내고 간추려서 보내드립니다.

     가정경제의 건강함이 곧 사회의 건강함이고 나아가 국가의 경쟁력 입니다. [1등 가계부 머니북]

 

 

■ “정부가 가계빚 키워…저소득층·자영업자 위험하다”

"낮은 금리와 부동산 불패신화가 만들어 낸 괴물이다." <한겨레>가 거시·금융 전문가 1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전문가들은 가계부채를 키운 주범으로 정부와 한국은행을 꼽았다고. ■ "가계부채 심각하다" ■ 저소득층·자영업자가 약한고리 전문가들은 저소득층, 자영업자, 제2금융권 대출자, 고가주택 보유자를 가장 취약한 계층으로 꼽았다. ■ 부채상환 능력 높여야 - 전문가들은 이 때문에 미시적 접근을 통해 한계계층의 부채부담을 파악하고 이에 맞는 대책을 세울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한겨레] 기사 더 보기

 

 

■ 주택담보대출 거치기간 제한 추진

주택담보대출의 거치기간을 제한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변동금리 대출을 고정금리 대출로 전환할 때 조기상환수수료를 일정기간 감면해주는 방안도 검토된다고. 은행권의 주택담보대출 약 290조원 가운데 분할상환되는 대출은 20%에 불과하고 나머지는 만기 일시상환형(40%)과 분할상환에 앞서 거치 중인 대출(40%)이라고. 거치기간이 길어질수록 가계의 이자 부담이 쌓이고, 나중에 원금을 갚을 때 주택가격이 하락하면 부실 대출이 속출할 수 있다고.

[연합뉴스] 기사 더 보기

 

 

■ 대졸자 실업률 7.2% 금융위기때보다 악화

전반적인 고용 사정은 나아지고 있지만 청년층(15~29살) 고용은 좀처럼 개선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특히 대졸자들의 취업 연령기인 20대 후반 실업률은 2009년 금융위기 직후 때보다도 높아 최근 청년실업의 심각성을 확인시켜 주고 있다고. 실업자 통계에 포함되지 않지만 사실상 '백수'인 인구도 꾸준히 늘고 있는데 비경제활동인구 가운데 육아, 가사, 공부, 건강 등의 이유가 아닌 단순히 '쉬었음' 인구는 143만명으로 지난해 같은달보다 15.1% 증가했다고. 취업할 의사와 능력은 있지만 일자리를 구하지 않은 자 가운데 지난 1년 내 구직경험이 있었던 구직단념자도 25만7000명으로 전월 대비 12.2% 증가.

[한겨레] 기사 더 보기

 

 

■ '200원 인상 함정'에 빠진 던힐

던힐 등 주요 담배 가격을 200원 올린 BAT코리아의 5월 월간 시장점유율이 큰 폭으로 하락해 1위 자리를 내준 것으로 나타났는데 16일 관련업계와 AC닐슨의 시장 조사에 따르면 판매량을 기준으로 한 BAT코리아의 5월 국내 담배시장 점유율은 15.4%로 전달보다 3.3%포인트 낮아졌다고. 경쟁사인 한국필립모리스는 전달보다 1.6%포인트 오른 19.9%를 기록, KT&G를 제외한 외국계 담배회사 시장점유율 1위에 올랐는데 최근 수년간 BAT코리아는 던힐의 판매 호조로 1위를 수성해 왔으나 가격인상에다 "국내 담배 농가의 수익을 외면한다"는 부정적인 여론이 맞물리면서 시장점유율이 직접 타격을 받은 것으로 업계는 분석했다고.

 

[연합뉴스] 기사 더 보기

 

 

■ 이통사, 또 보조금 ‘출혈 경쟁’

이동통신사 간의 보조금 논란이 상호 비방전으로 비화되고 있는데 SK텔레콤이 이례적으로 후발 사업자인 KT와 LG유플러스의 과도한 보조금 지급 행태를 방송통신위원회에 고발했으며 KT와 LG유플러스는 SKT의 위법 행위를 조사해 맞고발을 검토한다는 입장이라고. 이통 3사 간 날선 공방은 2008년 3월 보조금이 전면 허용되면서 물고 물리는 고발 퍼레이드가 벌어진 후 3년 만에 처음.

[서울신문] 기사 더 보기

 

 

■ 다시 불어온 주택거래 '한파'.. 은마 최고 6000만원 ↓

주택시장에 한파가 다시 몰아치고 있는데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한 달간 강남 은마아파트가 최고 6000만원 가량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국 거래량도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약 1만1065건 가량 축소됐는데 주택 거래량의 경우 지난 겨울 비수기 수준까지 떨어져 정부의 4차례에 걸친 주택 거래 및 공급 대책이 무색한 상황이라고. 국토부 관계자는 "지난해 같은 달의 경우 이보다 거래량이 더 줄어들었다"며 "계절적인 영향에 따른 결과로 분석된다"고 밝혔지만 시장에서는 정부의 잇단 정책에도 주택 시장이 살아나지 않을 만큼 침체의 정도가 심각한 상황으로 분석했다고.

[아시아경제] 기사 더 보기

 

 

■ 코스닥 첫 '강제 퇴출' 후보는 이룸지엔지

한국거래소는 지난 14일 이룸지엔지를 퇴출후보 리스트에 올린 데 이어 16일에는 지아이블루에 대해 상장폐지 실질심사 대상 여부를 최종 결정할 계획이라고. ◆'원스트라이크 아웃'제(制) 속도 내나 - 신소속부 도입 한 달여 만에 33개 투자주의 환기종목 중 벌써 2개 기업이 퇴출리스트(상장폐지 실질심사)에 올랐는데 대주주 변경 등 한 번의 위반사항으로 바로 퇴출기업으로 분류하는 이른바 '원스트라이크 아웃'제에 대한 논란도 일고 있지만 코스닥시장본부 측은 "시장건전화 조치의 일환으로 투자주의 환기종목에 한해 실질심사 대상을 확대한 것"이라며 "절차상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라고. ◆'요주의'기업들,퇴출 공포

[한국경제] 기사 더 보기

 

 

■ “휴대폰 바꾸면 현금 50만원”..도넘은 ‘돈 살포’

'현금 25만∼200만원'. 15일 오후 서울 5호선 지하철을 탄 시민들의 눈이 객차에 줄줄이 붙은 전단지에 쏠렸는데 최신 휴대폰으로 바꾸면 즉시 현금을 최대 200만원까지 주겠다는 문구에 어리둥절한 표정이었다고. 이날 해당 전단지를 돌린 휴대폰 판매업체 직원 K모씨는 "최근 이동통신사들의 보조금이 부쩍 늘어 '아이폰' 등 스마트폰을 선택해도 최대 40만원까지 현금을 곧바로 줄 수 있다"며 "특히 보조금을 더 많이 주는 곳들이 있으니 잘 선택해보라"고 안내했다고. 한 통신분야 전문가는 "당장 현금을 받는다고 해도 먼저 쓰던 단말기의 위약금이나 추후 이동통신사별 요금 수준에 따라 별다른 혜택을 얻지 못할 수 있다"며 소비자들이 판매점들의 현금 살포에 현혹되지 말 것을 당부했다고.

[파이낸셜뉴스] 기사 더 보기

 

 

■ "귀에서 매미 소리가…" 스트레스로 이명 앓는 남성 급증

서울 용강동의 마포소리청한의원(원장 유종철)이 30~50대 이명환자 240명을 분석한 결과 사무직군이 45.4%(109명)로 가장 많았으며 생산직 · 자영업 · 서비스직 등이 20.4%(49명),주부 18.8%(45명),무직 6.3%(15명),학생 5.4%(13명),은퇴노인이 3.7%(9명)를 각각 차지했다. 절반 가까이가 사무직 종사자이고 남성이 72%(172명)로 압도적으로 많았다고. 유종철 원장은 "과거에는 90dB 이상의 소음에 노출된 생산직과 군인에게서 이명이 압도적으로 많이 발생했지만 최근 들어 사무직 직장인 환자가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며 "이명이 스트레스 혹은 과로와 밀접한 상관관계가 있다는 것을 말해준다"고 말했다고.

[한국경제] 기사 더 보기

 

 

■ 돈 먹는 4대강, 완공뒤 연 유지비 2400억~1조원

4대강 사업이 결국 '돈 먹는 하마'가 될 것이라는 우려가 현실로 드러나고 있는데 정부는 4대강 사업을 완공한 뒤에도 해마다 2000억원이 넘는 예산이 유지관리 비용으로 들어갈 것으로 추산했지만, 전문가들은 실제 소요 예산이 5800억원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고. 국토해양부는 올해 공사가 마무리되는 4대강의 유지관리를 위해 종전보다 10배가량 늘어난 연간 24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하는 4대강 하천 유지관리 방안을 지난 10일 이명박 대통령에게 보고했다고 밝혔는데 홍형표 국토부 수자원국장은 "보·둔치·생태공원 등 종전보다 관리 범위가 넓어지면서 유지보수비도 증가하게 됐다"고 설명.

[한겨레]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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