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방송 및 각종 언론에 나타나는 실생활에 밀접한 경제뉴스를 간단한 멘트와 함께 클리핑 해드립니다.

■ 7월 전기료 오른다…교통요금 등 '줄인상' 예고

이달부터 도시가스 요금이 올랐는데 오는 7월부터는 전기요금도 오릅니다. 뿐만 아니라 지하철, 버스요금, 수도요금 같은 공공요금이 줄줄이 오를 것으로 보인다고. 전력생산에 들어가는 연료비가 계속 오르면서 한국 전력의 적자는 해마다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어서 석유와 석탄, LNG 같은 발전연료 가격을 전기요금에 반영하는 연료비 연동제를 오는 7월부터 실시한다고. 공공요금 인상은 외식비와 이·미용료 같은 개인서비스 요금의 추가 인상으로 이어져 인플레이션 기대 심리를 확산시키지 않을까 우려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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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형아파트 '찬밥' 신세‥공급과잉 악재 겹쳐

높은 분양가에도 없어서 못 팔던 대형아파트들이 요즘은 찬밥 신세인데 같은 단지 내에서 중형아파트보다도 값이 싼 대형아파트까지 나오고 있다고. 성남시 분당의 한 아파트의 경우 전용면적 115제곱미터 아파트가 7억원에 거래됐는데 같은 단지에 이보다 20제곱미터가 더 넓은 135제곱미터 아파트는 6000만원이 싼 6억 4000만원에 거래되었다고. 전세도 마찬가지여서 관리비가 부담되는 대형의 전세값이 중형보다 싸기도 한다고.

[MBC] 기사 더 보기


■ [오피스텔 투자 주의보] "서울ㆍ수도권 2~3년 뒤 공급과잉 부작용 나타날 수도" 

전세난과 1~2인 가구 증가로 소형 오피스텔 공급이 크게 늘면서 공급 과잉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높은데 수익형 임대 상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지만 공급 초과로 공실이 생기면 연간 수익률도 하락할 수 있다는 지적이라고. 부동산114에 따르면 전국 오피스텔 분양 물량은 2009년 4478실에서 작년 1만4633실로 3배 이상 급증한 데 이어 올해 1만8596실이 분양될 예정이라고. 월세 주택인 오피스텔은 전세 공급이 부족할 때 차선으로 고려할 수 있는 주거 형태인데 전세 수급과 독립적으로 지나치게 빠르게 늘고 있다는 점은 문제라고. 이영진 닥터아파트 리서치연구소장은 "오피스텔에 무분별하게 청약하는 것보다 역세권 등 입지여건과 유동인구,주변 공급현황 등을 따져봐야 낭패를 보지 않을 것"이라고 조언했다고.

[한국경제] 기사 더 보기


■ 올 4년제 대졸 실업률 35%… 이공계가 인문계보다 심해

경기회복으로 전체적 고용 여건은 나아지고 있지만 청년실업은 오히려 심화돼 올해 대졸자 10명 가운데 3~4명은 실업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특히 이공계 실업률이 인문계보다 높은 것으로 조사됐는데 한국노동연구원이 3일 펴낸 월간 '노동리뷰' 5월호에 따르면, 지난 2월 말 4년제 대학을 졸업한 26만2000명 가운데 35%인 6만명이 실업 상태인 것으로 조사됐다고.

[경향신문] 기사 더 보기


■ 건설사들 이번엔 주택집단대출 비상

부동산 경기 침체로 무너지는 중견 건설사들이 속출하면서 이들이 주도한 신규분양 아파트의 집단대출이 새로운 뇌관으로 작용할 것이란 지적인데 집단대출은 아파트 등 주택 분양이나 재건축·재개발 때 이주비와 1~3차 중도금, 일부 잔금 정산에 드는 비용을 치르기 위해 분양자들이 단체로 은행에서 빌리는 돈을 말한다고.

[서울신문] 기사 더 보기


■ "부인들은 모르는 회사에서 주는 비상금?"

"복지카드? 그런게 있었어? 난 몇 년을 같이 살고도 전혀 몰랐네. 이 인간, 저녁때 들어오기만 해봐." 복지카드는 급여통장에 지급액이 찍히는 것도 아니고 회사에서 직접 카드를 수령할 수 있어 포스코건설 남성 기혼직원들 사이에선 부인 모르게 쓰는 '비상금'으로 통했는데 회사 직원들이 사원아파트에 모여 살면서 가족커뮤니티가 자연스럽게 형성돼 웬만한 회사정보는 금세 부인들에게 들통이 나면서 부인에게만은 영원히 비밀로 하고 싶었던 복지카드의 실체가 발각되어 포스코건설 사원아파트 곳곳에선 웃지 못할 해프닝이 벌어지고 있다고.

[머니투데이] 기사 더 보기


■ KB교통체크카드 보증금 환급 '깜빡' 했나

KB카드는 2005년부터 최근까지 교통체크카드를 해약한 고객 1만4000명이 카드 발급 때 낸 보증금 2억6000여만원을 돌려주지 않았는데 KB카드는 자사 신용카드 등 기존 거래 고객이 아닌 일반 고객에게 교통체크카드를 발급할 때 보증금 2만원을 받았었다고. 따라서 교통대금을 정상결제한 고객이 카드를 해지하면 보증금 전액을 바로 돌려줘야 하지만 KB은행 홈페이지와 일선 영업점에는 이런 내용이 적시돼 있지 않아 혼란을 주고 있다고.

[세계일보] 기사 더 보기


■ ‘시크릿 통장’ … 스위스 비밀계좌는 아니지만 아내 모르게는 할 수 있다

은행 지점에는 등록돼 있지만 전자금융상에서는 보이지 않는 '투명 계좌'가 최근 소리 없이 인기인데 공식 명칭은 '보안계좌'라고. 인터넷·모바일뱅킹 등으로는 입출금은 물론 거래내역 조회도 할 수 없고 직접 은행으로 가거나 자동화기기(ATM)를 통해서만 조회나 거래를 할 수 있는데 국민·우리·신한·하나·기업은행 등 시중은행이 이 서비스를 운용하면서 이용자가 꾸준히 늘고 있다고.

[중앙일보] 기사 더 보기


■ ‘전기 먹는 하마’ 눈총 PDP TV … 끝내 거실에서 사라질 위기

평판 TV 시장을 둘러싼 전쟁에서 플라스마 디스플레이 패널(PDP) TV가 불리한 처지에 놓이게 됐고 새로 도입되는 에너지소비효율등급 기준을 맞추기 어렵기 때문에 자칫 퇴출될지 모른다는 우려까지 나온다고. 지식경제부는 TV, 창 세트, 변압기 등 3개 품목을 내년 7월부터 에너지소비효율등급과 최저소비효율기준 적용대상에 새로 포함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는데 에너지효율등급은 제품의 에너지 효율이나 사용량에 따라 1~5등급으로 구분해 제품에 표시하는 제도로 5등급에 해당하는 최저소비효율기준을 맞추지 못하는 제품은 아예 판매가 금지된다고. PDP TV업계는 기술 발달로 LCD TV급으로 전력소비량을 낮췄다고 말하고 있지만 걱정이고 LCD 역시 1~2등급이 22%밖에 안 되기 때문에 마음 편한 상황은 아니라고. "결국 LED TV로 통일될 것"이라고 내다본다고.

[중앙일보] 기사 더 보기


■ 부실 저축銀 아닌데… '묻지마 뱅크런'

제일저축은행의 서울 장충동지점. 이른 새벽부터 달려와 번호표를 받은 고객부터 뒤늦게 소식을 듣고 합류한 고객까지 수백 명이 뒤엉켰다. 이날 제일저축은행이 예금을 내준 고객은 대기표 400번까지. 하지만 오후 4시 무렵 대기표는 이미 1,900번을 넘어섰다. 다음 주 후반이나 돼야 예금을 찾을 수 있는 순번. 제일저축은행계열 10개 영업점에서 전날 600억원 가까운 예금이 인출된 데 이어, 이날은 1,100억원이 훨씬 넘는 돈이 빠져나간 것으로 알려졌다. 뱅크런(대량예금인출)이 또 터졌다. 부산저축은행 등 7개 저축은행을 쓰러뜨린 지 2개월반 만에 또다시 대형 쓰나미가 발생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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